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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냉난방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18' 개최이탈리아 냉난방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18' 개최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8)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18(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8)'이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는 전 세계 55개국, 2천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유럽을 대표하는 국제 냉난방 전시회 중 하나이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SH 전시회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MCE 전시회는 세계 최대 냉난방 전시회로서 2년마다 격년으로 개최되며, ISH와 MCE는 매년 번갈아 개최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가정용에서 상업용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무풍 냉방 기술을 탑재한 ‘무풍 에어컨’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풍 냉방은 빠르고 강력한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떨어뜨려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시킨 후 바람이 인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이크로 홀을 통해 은은한 냉기를 균일하게 분포함으로써 적정 온도를 지속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가정용뿐만 아니라 1Way·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 등의 상업용 무풍 에어컨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무풍 냉방의 쾌적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무풍 체험존'도 운영하였다. 또한 최근 강화되고 있는 유럽의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한 가정용과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도 선보였다. 친환경 냉매 R32는 친환경 척도로 사용되는 지구 온난화 지수(GWP:Global Warming Potential)가 기존 냉매(R410A) 대비 3분의 1 수준이며 적은 양의 냉매로 기존 대비 높은 효율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가정·호텔·오피스 등 사용 환경별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제품 사용 환경과 용도별 맞춤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IoT 기술을 B2B에 확대 적용한 빌딩 통합 관리 솔루션 ‘b.IoT’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 홈’을 별도 부스로 마련하였다. 또한 찬 바람이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냉기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 소용량으로 가정이나 소형 사업장에서 냉난방 동시 운전이 가능한 ‘DVM S Eco HR’ 등 다양한 공조 제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삼성전자 박찬호 상무는 “삼성전자는 혁신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에어컨 시장에서 전문 공조 업체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유럽에서 무풍 냉방과 IoT 기술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G전자 LG전자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2018’에 참가하여 고효율·친환경 기술과 제품간 융복합을 기반으로 진화하는 ‘총합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유럽은 환경 관련 규제가 엄격해 고효율·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는 특히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난방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며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써마브이(ThermaV)’ 3세대 신제품은 겨울철 기온이 낮은 북유럽과 동유럽을 겨냥한 제품으로 가정과 중소형 건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난방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보일러가 가스, 석유 등 화석 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데 비해 이 제품은 외부 공기에서 에너지를 얻어 따뜻한 물을 만드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2세대 모델에 비해 난방 성능이 8% 업그레이드됐다. 유럽 에너지등급 A+++을 만족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크게 줄어들어 환경친화적이다. 또 리모컨에는 터치식 버튼과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 User Interface)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들이 제품을 보다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대표 제품인 ‘멀티브이(Multi V)’도 선보였다. 신제품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의 설치 유연성을 대폭 키운 것이 특징으로 유럽 시장에 특화된 제품이다. 유럽에서 덩치가 큰 실외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를 통합하지 않고 각각의 모듈로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실외기는 건물의 옥상이나 별도의 외부 공간에 설치되는데, 유럽은 뾰족한 지붕 형태의 건축양식 때문에 평평한 옥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건축물 관련 규제가 엄격해 외부 공간에도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LG전자 에어 솔루션 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다양한 지역 특화형 제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만의 차별화된 고효율·친환경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귀뚜라미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5개 구획으로 구성된 전시장을 마련해 소형 열병합 발전기,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신재생 보일러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기술로 유럽 및 전 세계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소형 열병합 발전기(Micro CHP : Micro Combined Heat & Power)를 20kW~200kW급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귀뚜라미는 국내 유수의 자동차용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가스 내연기관 엔진을 개발하여 소형 열병합 발전기에 적용했다. 이 제품은 난방과 온수는 물론 시간당 20kW~200kW의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고, 귀뚜리미그룹의 냉동기와 결합하면 여름철에 냉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난방, 온수, 전기, 냉방까지 가능하다. 현재 기술을 대표하는 보일러 제품으로는 ‘K1 콘덴싱 보일러’를 전시하였다. 이 제품은 내부에 온수 탱크가 내장된 저탕식 보일러로 풍부한 온수를 제공한다. 또한, 열전도율이 우수한 특수 하이핀 연관의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한 번 사용한 열에너지를 난방과 온수에 재활용하는 콘덴싱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그 밖에, 보일러와 온수기를 병렬로 연결하여 중대형 산업용 보일러를 대체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 온수가 풍부한 저탕식 기술을 접목한 상업용 전기보일러, 일반 기름보일러 대비 15% 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콘덴싱 기름보일러, 2회로 분리 구조로 간접가열을 통해 깨끗한 온수를 제공하는 전기온수기, 목재 폐기물을 가공하여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신재생 펠릿보일러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현재 주력 제품인 가스보일러부터 미래 성장 동력인 소형 열병합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귀뚜라미만의 혁신적인 냉난방 솔루션으로 현지 파트너를 확보해 나가는 등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 2015년부터 ‘수출연계형 EMS(에너지관리시스템 Energy Management System) 기술 기반 내연기관 캐스케이드 삼중 열병합 발전시스템 기술 개발’ 국책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가스엔진이 적용된 전기발전 보일러 시제품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제품이 출시되면 가스엔진이 적용된 소형 열병합 발전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상용화한 최초 사례가 된다. 밸브 제조 및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삼양시스템그룹 기기용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체 (주)승일일렉트로닉스 소음, 진동, 충격 방지 제품 제조업체 (주)엔에스브이 에너지절감형 전자제어펌프 및 산업용펌프 제조업체 (주)두크 냉동공조, 온도, 습도, 컨트롤러 전문기업 (주)두텍 흡수식냉동기 및 냉온수기 제조 전문회사 (주)월드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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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냉난방공조설비 전시회 ‘AHR Expo 2018’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북미 최대 냉난방공조설비 전시회 ‘AHR Expo 2018’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 미국 공조냉동공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8'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시카고 맥코믹 플래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었다.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인 'AHR Expo 2018'에서는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공조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품목은 난방 및 냉동 시스템, 장비 및 부품과 BIM 빌딩 정보 모델링, 빌딩 자동화 등의 빌딩 자동화, 제어 및 태양열 장비, 열병합 발전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에너지 및 시설 관리 제품과 복사열 및 수력 시스템, 배관 제품과 덕트, 공기 정화 장비, 공기 측정 및 기록 장치, 실내 공기질 IAQ 장비 및 제품 등의 환기, 공기 이동, 덕트, 필터 및 기타 IAQ 제품 등 냉난방공조 관련 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 전문기업 경동나비엔은 이번 'AHR Expo 2018'에 참가하여 '글로벌 소비자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콘셉트로,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 보일러 'NCB', 'NHB' 등을 전시했으며, 신규 출시한 주거용 관체형 보일러 'NFB'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제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상업용 시스템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대형 병원과 호텔 등 상업용 건물에서 사용되는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에너지솔루션으로서 콘덴싱 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연결해 설치 현장에 따라 20~4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에도 설치 가능해 공간을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였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사장은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에서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대 온수기 시장인 북미는 물론, 전 세계적에서 친환경 고효율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에너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AHR Expo 2018'에 참가하여 가정용 벽걸이형에서부터 1Way·4Way 등 다양한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상업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전시하였다. 무풍냉방의 특징은 운전 초기에는 빠르고 강력한 바람으로 온도를 떨어뜨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하면 직접 닿는 바람 대신 마이크로 홀을 통해 은은한 냉기를 균일하게 내보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 라인업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무풍냉방 적용으로 벽걸이형의 경우 일반 냉방 운전 대비 최대 72%까지, 1Way·4Way 카세트형은 최대 5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상업 공간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직바람 없이 쾌적한 냉방을 구현하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구축해 북미 공조 시장에서 더욱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LG전자는 'AHR Expo 2018'에 참가하여서 지역 특화형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총 556m2 규모에 연결성을 바탕으로 각종 공조제어솔루션을 선보인 ‘제어(Control) 전시관’, 다양한 시스템 에어컨을 전시한 ‘제품 전시관’, 공조 제품에 탑재되는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을 소개하는 ‘부품 전시관’ 등 3개의 전시 부스를 조성하였다. 특히 LG전자가 공조제어솔루션을 전시하는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제어 전시관’에서 상업용 빌딩 관리 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인 ‘멀티사이트(MultiSITE)’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지역 특화형 제품·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 시장에서 ‘수익 기반 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벨리모 Belimo는 이번 'AHR Expo 2018' 전시회에서 센서류, IoT 구동기, 방화&제연 댐퍼구동기, 에너지밸브, 6-way 전자식 복합밸브, 버터플라이밸브 등 10여개 이상의 제품이 전시하였다. Belimo 센서는 IoT 구동기, 에너지밸브, 버터플라이밸브와 연결하여, Belimo 전용 앱(Belimo Assistant)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AHR EXPO에 전시된 제품은 온도, 습도, 압력, CO2, VOC 및 유량을 측정하는 센서로 덕트, 배관 및 실외에 적용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2018 AHR 엑스포’에 참가하여 자사 세컨 브랜드인 ‘클라윈드(Klarwind)’브랜드를 부착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 ‘제트(Jet) 공기청정기’를 대거 선보였다. 또한 ‘클라윈드(Klarwind)’를 부착한 제품 3종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 제트(Jet) 18단 공기청정기도 함께 선보였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박람회에 유럽연합(EU)의 까다로운 CE인증과 에너지 효율 기준을 통과해 이미 유럽 시장에 인정받은 친환경 히트펌프 보일러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주력으로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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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화에이스 김학근 대표이사,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 선정(주)삼화에이스 김학근 대표이사 「대한민국 엔지니어상」2월 수상자 선정 - 직접식 외기냉방 기술을 도입하여 약 60%의 에너지 절감 효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주)삼화에이스 김학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전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주)삼화에이스 김학근 대표이사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시대를 맞이하여 IDC센터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효율 공기조화 기기(일정한 실내공간에 온도, 습도, 기류 분포를 조절하는 동시에 공기 속 먼지 등을 제거하는 장치) 개발을 통해 국내 공조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한 것이다. (주)삼화에이스 김학근 대표이사는 최근 데이터센터 자체의 운영 전력뿐만 아니라 유지 전력 소비 역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데이터 센터 전체 전력의 약 30%~40%를 담당하는 냉방 시스템의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냉방 기술 중 직접 외기를 사용하여 데이터센터의 냉동기 사용 시간을 감소시켜 전체 에너지를 절감하는 직접식 외기냉방(외기를 직접 실내로 끌어들여 냉방하는 방식으로 연간 가을부터 봄까지 운전이 가능하며,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한 컨트롤 기술이 요구됨) 기술을 개발하여 기존 시스템 대비 약 6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에는 첨단 단열 공법을 적용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패시브 하우스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수동적으로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 및 지열, 태양광, ESS 등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학근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까지 항상 응원해준 가족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LG전자 조성호 책임연구원도 초고속 소형 터보팬을 개발·상용화하여 우리나라 무선 청소기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김학근 대표이사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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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씽큐 에어컨」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에어컨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LG전자 「LG 휘센 씽큐 에어컨」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에어컨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 적용한 LG전자의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 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H&A(Home Appliance &Air Solution)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형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LG전자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가 휘센 에어컨에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 1968년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에어컨을 출시한 이래 50년간 공조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에어컨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며 인공지능 에어컨 시대를 열었고, 올해 출시하는 모든 스탠드형 모델에는 보다 강력해진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적용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스마트케어가 에어컨에 단편적인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인공지능 에어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고객의 생활환경과 사용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기 때문에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고객을 더 잘 이해한다”라며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어컨 시장의 1등 브랜드 지위를 굳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듣고, 보고, 생각하고, 말하는 인공지능 휘센 씽큐 에어컨기존 휘센 에어컨의 인공지능은 사람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학습하던 것에 비해 신제품은 온·습도, 공기질, 생활환경 등은 물론 고객이 에어컨을 사용하는 패턴, 사용자의 언어까지 학습한다. 고객들은 에어컨을 오래 사용할수록 제품이 스스로 주변 환경과 고객 기호에 맞춰 최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컨이 주변 상황들을 듣고, 보고, 생각해서 고객과 소통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고객이 제품 사용방법을 익혔다면 이제는 제품이 스스로 고객을 공부한다. LG전자가 신제품에 탑재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는 독자 개발한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을 탑재해 에어컨이 고객의 말을 알아듣는다. 딥씽큐는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언어 사용 패턴도 스스로 학습한다. 결과적으로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인식률은 더욱 높아진다. 사용자는 에어컨으로부터 3m 이내인 곳에서 음성만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LG 휘센”이라고 말하고 나서 전원 켜짐/꺼짐, 온도, 바람의 세기와 방향 등을 조절하고 제습/공기 청정 등 다양한 기능들을 작동할 수 있다. ▣ 인공지능 스마트케어가 공간뿐 아니라 환경, 패턴까지 학습해 맞춤 냉방2018년형 LG 휘센 에어컨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의 활용 범위를 대폭 키운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는 실내기와 실외기에 달린 센서들을 활용해 고객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뿐 아니라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을 감지한다. 특히 생활환경과 고객의 사용 패턴까지 학습해 에어컨이 알아서 공기 청정, 제습 등 상황에 맞는 코스로 작동하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과 고객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냉방한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가 주변 환경에 따라 냉방에 걸리는 부하를 판단하고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고객들은 에어컨을 계속 조절하지 않아도 언제나 쾌적한 실내 온도를 경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냉방을 조절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도 높아진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18.7%의 절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전기료 걱정은 옛말, 비결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LG전자는 신제품에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실린더를 2개로 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신제품은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에어컨보다 에너지 효율이 15%가량 높고, 정속형 컴프레서 모델과 비교하면 에너지 사용량이 63%까지 줄어든다. 한 달 전력 소비량이 300kWh인 가정에서 휘센 싱큐 에어컨(모델명: FQ17D8DWBN)을 하루 8시간 사용했을 때 늘어나는 한 달 전기료는 15,160원이다. 하루 전기료가 500원에 불과하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부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모든 스탠드형 에어컨에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있다. 벽걸이형 제품은 저가형 모델까지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는 제품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에어컨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2 in 1 에어컨, 더 넓어진 냉방 면적LG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스탠드형 에어컨의 냉방 면적을 기존보다 최대 13%까지 늘린 데 이어 올해에는 2 in 1 (투인원)으로 판매되는 벽걸이형 에어컨의 냉방 면적도 기존 6형(18.7㎡)에서 7형(22.8㎡)으로 22% 늘렸다. 최근 들어 발코니를 확장하거나 침실 면적을 넓히는 가정이 많아지는 등 건축 트렌드가 변화하며 에어컨을 2 in 1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공기 청정 탑재 모델 수 50% 늘려 사계절 프리미엄 가전으로 진화한 에어컨과거 대표적인 여름철 가전이던 에어컨은 이제 365일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프리미엄 가전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에어컨이 전용 공기청정기나 제습기 못지않은 기능들을 갖췄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공기 청정 기능을 탑재한 스탠드형 에어컨 모델 수를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15개로 늘렸다. 이 제품들은 모두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하는 CAC (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도 부여받아 일반 먼지, 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제거, 악취 및 유해가스 제거, 스모그 유발 물질인 이산화황(SO2) 및 이산화질소(NO2) 제거,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제거 등 총 6단계 공기 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 먼지 및 황사는 물론 초미세먼지도 99.9%까지 제거한다. LG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3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사계절 수요가 늘어나며 매년 상반기에 생산이 집중되던 과거에 비해 에어컨을 연중 고르게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LG전자가 작년 4분기에 생산한 에어컨은 연간 생산량의 20%에 육박하는 정도다. 지난해 경남 창원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의 가동률은 사상 최고 수준인 1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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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LG전자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 2개 동시 획득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전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업계 최초로 ‘탄소 배출량(Carbon Measured)’과 ‘탄소 절감(Carbon Reducing)’에 대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 2개를 모두 획득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로써 LG전자는 정수기에 이어 공기청정기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배출량’, ‘탄소 절감’, ‘물 사용량(Water Measured)’, ‘물 절감(Water Reducing)’에 대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재료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준다. 총 탄소 배출량이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탄소배출량’ 인증을, 기존 대비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제품에 ‘탄소 절감’ 인증을 부여한다. 두 인증 모두 ‘탄소배출량 산정에 관한 표준(PAS 2050)’ 등 엄격한 국제심사 기준을 따른다. 이번 인증으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제품 생산부터 실제 사용 후 폐기되는 과정까지 모두 환경친화적으로 관리되는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친환경 경쟁력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클린 부스터」가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데에 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10년 무상 보증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동시에 정속형 모터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더 높다. 또한 제품 상단에 있는 「클린 부스터」는 깨끗해진 공기를 최대 7.5m까지 보내주며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해준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클린 부스터를 탑재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클린부스터가 없는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 제거 속도가 24% 더 빠르다. LG전자 H&A 사업본부 에어 솔루션 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2001년 영국 정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지만, 현재는 정부와 독립된 비영리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책 제안, 글로벌 기업 대상의 친환경 컨설팅 및 인증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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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터보냉동기 ‘무급유 베어링 설계 기술’ NET 획득LG전자 터보냉동기 ‘무급유 베어링 설계 기술’ NET 획득 LG전자의 ‘터보냉동기 마그네틱 베어링 설계 기술’이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한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터보냉동기 베어링 설계 기술로 NET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번 LG전자가 취득한 NET 기술은 고속 인버터와 모터를 적용한 고속 회전체 기술 및 베어링 구조 설계 기술, 갭 센서 기술 등을 통한, 터보냉동기용 마그네틱 베어링 개발 기술이다. 특히 이번 인증은 마그네틱 베어링으로 축의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과 베어링 안정화 기술도 포함한다. 마그네틱 베어링이 적용된 터보냉동기는 압축기 내부 모터의 회전축을 지탱하기 위해 전자기력을 활용한다. 마그네틱 방식의 비접촉식 베어링을 적용하면 냉동기에 윤활유가 필요 없어 오일 계통 관련 부품이 대폭 줄어들고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신뢰성 높은 인버터 제어를 통해 운전조건에 최적화된 압축기 회전수로 부분부하 효율이 기존 1단 터보냉동기 대비 91% 개선되고 연간 운전비도 36% 절감시킬 수 있다. 고속 회전체 기술 및 시스템 최적화로 압축기 사이즈를 줄였고, 부하에 따른 회전 수 제어를 통해 저소음을 실현했다. LG전자는 마그네틱 베어링을 적용한 압축기 독자 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및 단일 압축기 기준 세계 최대 수준의 용량(1,100RT)을 갖췄다. LG전자는 칠러 전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은 물론 관련 기술까지 100% 국산화시켜, 업계 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LG전자 독자 개발의 비접촉식 무급유 기술인 LeviTechTM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과 윤활유 대신 냉매가스를 사용하는 에어베어링 방식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에어베어링 방식은 산업용 공기 압축기나 고온고압에서 운전되는 소형 가스터빈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 응용되는 기술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냉동기에 적용시킨 것으로, 2016년 신기술 인증을 이미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칠러BD담당 박영수 상무는, “이번 인증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지속 투자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 개발과 고효율 제품으로 국내외 공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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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성료친환경 미래에너지 장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성료 - ‘신제품 발표회’ 개최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트렌드 한 자리에... - <신국호 대열보일러 대표이사, 강문식 파루 대표이사,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 신미남 두산퓨얼셀 사장, 맹수호 케이티 사장, 이상봉 LG전자 사장,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조종남 서울YWCA 회장,박재순 삼성전자 주식회사 부사장,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등 주요내빈들이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좌부터)> ‘친환경 미래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와 체험의 장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7회째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로써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을 주제로 4일간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또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을 최초로 출시하는 ‘신제품 발표회’(Launching Show)를 개최하여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에너지신산업 세미나’에서는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시장개척 노하우, 해외진출 사례 등을 발표하고, 기업들간 현장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원전 축소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앞장서는 독일의 에너지정책방향, 영국 신재생에너지 확산전략 등 해외 정책을 소개하고, 신재생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 3020 포럼, 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클린에너지·스마트시스템 확산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개막식에는 산업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해 LG 전자 이상봉 사장, 삼성전자 박재순 부사장, 경동나비엔 홍준기 대표,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신국호 대열보일러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인호 차관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전환을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라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활용하면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효율화시키고 다양한 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새로운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지원을 확대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에너지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 인사담당자가 채용하기 원하는 인재상과 취업노하우를 소개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일대일 상담(멘토링서비스)을 제공하였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Go Smart, Be Green'이라는 콘셉트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한층 진화하는 친환경, 고효율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은 '그린 라이프 존', '스마트 난방 존', 'TAC (Total Air Care) 존' 등 5개 테마별로 부스를 구성해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그린 라이프 존과 TAC 존에서는 경동나비엔의 새 주력사업이 될 TAC 냉난방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TAC 냉난방은 열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 등 온도 제어는 물론, 습도와 실내공기질까지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기존의 냉방 방식과는 달리 여름철 남는 발전 배열을 냉방에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쾌적하며 청량한 온도를 유지한다. 또, 환기를 통해 쾌적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들여오고 실내의 먼지나 가스 성분을 외부로 배출해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한다. 또한 콘덴싱보일러 'NBC 760'도 함께 선보였으며, 이밖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 냉난방부터 조명, 가스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솔루션', 상업용 시설에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기여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 지역난방에서도 보일러처럼 각자의 기호에 맞는 난방을 구현하는 '통합배관 시스템 히티허브'도 소개하였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LG전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 가운데 가장 넓은 27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에너지의 생산, 저장, 절감, 관리 등 전 분야에 이르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국내 최대 출력과 최고 효율을 갖춘 ‘네온 R’(NeON R)를 비롯해 고효율 제품 ‘네온 2(NeON 2)’, ‘모노엑스플러스(MonoX Plus)’ 등 태양광 모듈,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전력관리시스템(PMS; Power Management System), 배터리 등을 선보였다.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인버터 기술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 5)’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사람이 머무는 공간부터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인체감지 운전’이 특징인 ‘인공지능 휘센 시스템에어컨 천장형 실내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인체감지 운전은 실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냉방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전기 사용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 저렴한 전기료로 난방이 가능한 ‘심야전기 난방 솔루션’, 항상 일정한 온도(15±5℃)를 유지하는 지중열(地中熱)을 활용하는 고효율 냉난방기 ‘인버터 스크롤 지열 히트펌프’도 선보였다. 지중열은 지하 10~15m의 열에너지를 말하는데, 땅속의 열은 외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안정적이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냉난방, 제습, 공기청정까지 모두 가능한 ‘인공지능 휘센 듀얼 에어컨’, 360도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해 깨끗한 공기를 다시 360도로 내보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클린부스터로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이 제품을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 에어컨만 사용할 때보다 전기료를 9% 가량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였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사용,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해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와 다양한 공조 제품을 선보였다. ‘b.IoT’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공조·조명·네트워크·보안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주는 삼성전자의 B2B솔루션이다. 와이파이·블루투스·지그비 통신을 지원하는 ‘무선 IoT AP(Access Point)’로 빌딩 관리에 필요한 센서·CCTV·스마트 컨트롤러 등 주요 기기를 통합 구축 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 유선 방식 대비 절감되며, 다양한 상황별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를 감안한 냉난방은 물론, 데이터 기반 제어가 가능해 기후 데이터 분석, 재실자의 착의량과 활동량을 고려한 쾌적 온도 산출, 과냉난방 방지 등으로 알고리즘 미적용 대비 최대 25%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를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력 사용 절감에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도 선보였다. 에너지 저장 장치를 이용한 냉난방설비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해 뒀다가 전력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가장 많이 필요한 피크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로 냉난방 전력 소비가 높은 식당·카페 등에 적합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직바람 없이 시원하게 해 주는 ‘무풍에어컨’,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균일하게 냉기가 퍼지도록 하는 기류제어 기술 등으로 동남아 B2B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스템 에어컨 360’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IoT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와 심야 전력 저장 장치 ESS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해주는 솔루션과 제품을 에너지 대전에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효율 에너지 절감 기술로 B2B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대열보일러 대열보일러는 배기가스 재순환방식의 NOx 저감법신기술(Flue Gas Recirculation:이하 FGR)을 통한 친환경 초저녹스 보일러를 선보였다. FGR System이란 질소산화물(Nitrogen Oxide: 이하 NOx)의 배출을 최대로 저감시킬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Low NOx Boiler)에 관한 것으로, 무동력으로 버너에 공급되는 배기가스의 재순환량과 투입연소의 공기량을 부하에 따라 제어하여 연소실 내의 불꽃 온도를 낮추어(1600℃이하) 녹스 발생량을 극도로 낮추는 구조에 관한 시스템이다. 배기가스 재순환 방식은 이미 자동차 엔진에 적용되어 선보인 적이 있으나, 보일러 업계에서 이를 적용하여 제품을 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열보일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가 환경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만큼 국가적 차원뿐만 아니라 기업이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스스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앞서 설명한 “배기가스 재순환방식 NOx 저감법”은 이러한 경영진의 의지가 이끌어낸 결실이라고 전했다. 국내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형으로 개량한 신제품 울트라 저녹스 관류보일러(EQi-2500PG)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본 산업용 보일러 선두주자인 ㈜일본서모에너지(NTEC)와의 기술제휴로 탄생하였다. 또한 국내 판매 2년을 바라보고 있는 가스직화식온수보일러(MYDENS Series)는 이태리 코스모가스 사의 특허 개발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한편, 대열보일러의 최원후 상무는 “저 NOx 보일러와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우리의 현 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함께 FGR방식의 보일러에 대한 설명회를 발표했다. (주)부-스타 부-스타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지열 ‘스크럼’ 히트펌프를 선보였다. 순환수 가변 유입형 다중 열교환 및 열원 예열형 대온도차 기술을 적용한 히트펌프 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으로서 고하중의 제품이 앞, 뒤로 슬라이딩이 용이하여 제품 이동, 설치 여건, 수리 여건 등이 개선되었다. 또한 레일위에서 제품이 운전되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제품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부-스타는 비례제어콤팩트형 관류보일러, 진공 고효율보일러도 함께 소개했다. 산업용 비례제어 저Nox, 고효율 방폭형 인증보일러 BSS-RX 시리즈는 고부하, 저Nox 연소기술 및 연동감응식 비례제어 시스템 기술, 고효율 컴팩트 관류보일러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댐퍼모터제어, 가스밸브제어, 수위연동제어, 안전장치제어 등 신속한 부하대응과 안전성을 겸비한 최고의 제어 시스템이며 국내 유일의 Multi fin tube 자동화 제작설비 및 설계기술을 보유하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에이티이엔지 (주)에이티이엔지는 이번에 전시회에 참가하여 ‘냉방제공 히트펌프 열풍건조기’, 하이브리드제습기, 폐열이용 냉각제습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였다. 냉방제공 지열원 열펌프 열풍건조기는 열풍건조방식의 건조기로써 기존 열풍건조기에 비해 2배의 건조성능을 발휘할수 있으며 응축기에 의한 고효율 열풍건조와 동시에 실내에는 냉풍을 공급하는 다기능 건조기이다. 또한 하이브리드건조기는 냉풍건조기에 비해 에너지 절약 30% 이상과 건조시간 20% 이상을 단축하고 있으며 국내에 20대 이상을 보급하여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전시회에서 박승태 대표이사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신기술 인증 건조시스템과 제습 시스템에서의 에너지 절약'이란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진행하였다. 한편, 에이티이엔지는 9월 14일에 개최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외장형 증발기를 사용한 히트펌프 열풍건조 및 냉방기술’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미우라공업 한국미우라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고효율·친환경 조인터 보일러 SQ Series를 선보였다. SQ Series는 안정된 증기공급을 실현할 수 있는 대수제어시스템과 수준높은 제어를 간단한 조작으로 정확하게 콘트롤 할수 있으며 대형예혼합버너는 국내 최초로 탑재한 초 저녹스 보일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필요한 대수만큼 운전하여 시스템 효율을 향상시킬수 있으며 1대의 압력변환기와 보일러 대수분의 MI 터미널만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고객과 M/T사무소, 온라인센터를 전화모뎀에 의하여 보일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서비스와 고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한국미우라공업만의 독창적인 system인 ICT 보일러 통신관리시스템도 함께 소개하였다. (주)한국밸콘 에너지 절약(주택 및 자동화) 시스템 전문설치 업체인(주)한국밸콘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배관 속의 액체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디지털 에어밴트와 분배기형 라인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디지털 에어어레스트, 디지털 에어세퍼레이터 등 디지털개념의 기포분리 시스템(DAV SYSTEM)을 세계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급관과 환수관에 공기밸브(에어밴트)를 설치하는 설계 개선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급관에 공기밸브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는 배관 속 채류공기를 공급관에서 배출시켜 에어포켓 원인과 소음, 진동을 차단하여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키기 때문이며, 환수관에서 공기밸브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는 각측에서 밸브 조작 혹은 순환모터가 정지하면 체류공기가 리턴 메인 관으로 모이게 될 때 공기빼기밸브로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 환수관에 설치할 경우에는 체크볼기능은 필수이다. 이밖에 현장의 상황에 맞게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다기능성 디지털 에어밴트, 대용량 디지털 에어세퍼레이터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에어밴트와 디지털 에어세퍼레이터도 있지만 산업현장에서는 물의 유량과 압력 등 조건에 따라서 다양한 에어밴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주문형 에어밴트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공항시설관리(주) 공조 기계설비 및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는 공항시설관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다중열원 히트펌프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장한기술(주) 장한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과 태양열 복합패널 시스템 CoolPVK를 소개하였다. 이 시스템은 태양에너지 이용 효율이 4배 더 높은 전기 온수 생산 시스템으로 태양으로 부터 더 많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 모듈에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대단(주) 대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IoT 온도제어기, IoT 온습도 모니터링센서, IoT원격제어판넬, IoT온습도 CO2 센서, IoT 무선전력량계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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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신기술(NET) 획득LG전자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신기술(NET) 획득 LG전자는 2017년 제2회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에서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이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였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24일 신기술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의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등 24개 신기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신기술 인증(NET)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것으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정부 기술 개발사업 및 인력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조세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신기술을 제품에 적용하여 상용화할 경우, 국가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 수의계약 등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LG전자의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은 냉매 목표 온도와 실내기 풍량을 가변하는 부하대응 운전제어 기술, 외기온습도·냉매온도·압축기 회전수 등의 운전조건에 따라 시스템의 효율을 최대화하는 실외팬의 최적 회전수 제어기술이다. 냉난방에 필요한 열량 이외의 불필요한 운전을 최소화, 시스템이 최소의 소비전력으로 운전될 수 있는 조건을 자동계산하여 운전함으로 냉난방 에너지 저감에 기여하며, 효율 증가로 연간 소비전력 25% 절감, 냉난방 부하 매칭률이 기존 62%에서 85%로 상승하여 건물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한 대의 대용량 실외기에 다수의 실내기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중대형 상업용 건물 냉난방에도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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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송 연구위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 선정LG전자 최송 연구위원「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 선정- 가스엔진 히트펌프 국산화 및 고효율·대용량화 기술 개발 -- 높은 수입 대체효과와 시장경쟁력 확보한 공로 인정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대기업 부문 수상자LG전자 최송 연구위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LG전자 최송 연구위원을 선정했다. LG전자 최송 연구위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 등으로 구동되는 엔진을 이용하여 냉방 및 난방을 수행하는 시스템 에어컨인 가스엔진 히트펌프의 국산화 및 고효율·대용량화 기술을 개발하여 높은 수입 대체효과와 시장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가스엔진, 열교환기, 팬 및 모터 등 핵심 부품 설계 기술과 시스템 운전 제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과 효율, 신뢰성이 우수한 여러 대용량 제품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매출, 시장점유율 등의 성장을 이끌었다. 최송 연구위원은 전력의 과도한 사용에 따른 국가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냉난방을 할 수 있는 가스엔진 히트펌프를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당시 가스엔진 히트펌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여 제품 가격이 높았을 뿐 아니라 서비스 및 유지보수가 곤란하여 보급·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수입제품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고효율화 및 운전 제어 기술을 확보하여 효율, 가격 및 품질상의 경쟁력을 갖는 것이 필요했다. 최송 연구위원은 기존의 전기식 히트펌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가스엔진 히트펌프 기술의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열교환기, 팬 및 모터 등 핵심부품을 고효율 대용량화하였으며, 가스 사용량의 절감을 위해 동력 전달 체계를 최적화하여 설계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 내의 냉매 및 오일의 양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단일 유닛 최대용량 32마력, 2대 이상 병렬 설치로 64마력 이상의 대용량화가 가능하여 업계 최대 용량으로 가스엔진 히트펌프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 가스엔진과 압축기 구조 > < 오일-냉매량 능동제어 구조 > 가스엔진 히트펌프는 국산화를 통해 2천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매출이 연평균 60% 성장하고,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함으로써 시스템 에어컨 사업의 수익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최송 연구위원은 가스엔진 히트펌프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송 연구위원은 “가스엔진 히트펌프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준 회사와 같이 노력한 동료들께 감사드리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미래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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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32마력 가스 냉난방기 출시LG전자 세계 최대 32마력 가스 냉난방기 출시 - 하나의 실외기로 최대 58개 실내기를 연결해 동시에 냉난방 - - 한국 외에 중남미와 중동에도 판매하여 2020년까지 유럽, 아시아로 확대 - LG전자는 고효율의 32마력(HP: Horse Power) 가스 냉난방기 ‘GHP 슈퍼3’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의 가스 냉난방기(GHP: Gas engine driven Heat Pump) 신제품 출시로 글로벌 B2B 공조시장을 선도한다. 32마력은 냉방용량 90kW(킬로와트), 난방용량 100kW에 해당하며, 단독형 가스 냉난방기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중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대형 병원, 상가 건물 등에 설치하는 경우 50개 이상의 개별 공간을 동시에 냉난방 할 수 있다. 국내 업체 가운데 LG전자가 유일하게 가스 냉난방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32마력 제품은 LG전자가 가스 냉난방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해외 업체들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냉매량을 최적의 조건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컨트롤, 오일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 급유해주는 스마트 오일 컨트롤, 기존보다 열교환 면적을 늘린 4면 열교환기 등 획기적인 신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4면 열교환기는 냉난방기가 열을 전달하는 면적인 전열면적을 20% 이상 넓게 만들어 제품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도 4% 이상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제품 용량이 늘어났지만 독자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해 소음은 업계 최저 수준인 60데시벨(dB)을 유지했다. LG전자는 가스 냉난방기가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임을 감안해 고객 부담을 낮춘 유지보수 상품도 함께 내놓았다.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엔진오일, 오일필터, 점화플러그 등 소모품의 가격을 수입 제품의 70% 수준으로 낮추고, 제품을 사용한 기간별로 관리비용을 차등화했다. LG전자는 현재 중남미와 중동에도 가스 냉난방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유럽과 아시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시스템에어컨 노하우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