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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3일(목) 에너지신산업 업계·금융계·학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부 차관,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 한화큐셀코리아, LS산전, LG전자, 포스코, 에스에너지, 수출입은행,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에공단, 에경연, 한전 등에서 참석하였다. 우태희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하고 있고 국내 보급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작년에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총 11조원 이상이 투자됐고, 올해는 이보다 25% 증가한 총 13.8조 원의 투자가 예상되며 전기차는 지난해 6천대 가량이 판매되어 누적 보급량 1만대를 돌파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도 225MWh로 전년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세계적인 연결망을 활용해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화력, 원자력 등 기저발전의 해외 수출시에도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연관 신산업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 민간기업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나가야 하며, 금융기관은 프로젝트 실사, 금융자문, 금융주선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에 적합한 투자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발제에서,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트렌드가 화력·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추진 중인 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페루, 에콰도르 등), 지능형 계량기(AMI; 이란 등) 등의 해외사업에 대한 후속사업 발굴과 함께 신규 사업 수주 시 국산 기자재 조달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에 역점을 두는 한편,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기술개발, 마케팅(수출촉진회, 해외전시회 개최 등)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는 올해 7월 준공예정인 일본 홋카이도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는 한전의 사업개발, 민간 기업의 시공/정비(EPC/O&M), 금융권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13개사의 협력 성과라고 소개하며, 개별진출이 아닌 각자의 장점을 살린 팀으로 진출할 때 시너지가 극대화되며, 아울러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수출보험 등의 지원도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은 인구증가와 중산층 확대로 잠재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기회요인으로 삼아 발전전략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가 융합 연계되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흐름에서 에너지 신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조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강점과 한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업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이를 해외진출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감한 규제완화와 연구개발(R&D), 실증사업 등의 집중지원, 해외진출 및 금융투자 등의 협력을 위한 융합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우 차관은 그간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 결과 에너지 신산업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3대 품목 중심으로 수출산업화가 진전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들 품목의 더 많은 수출을 위해 업계의 수출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3대 수출품목 외에도 풍력, 지능형 계량기(AMI) 등으로 수출품목을 확대 및 국제적 에너지 환경이 기존 화력·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등 신산업으로 이동함에 따라 수출대상국가도 아시아·중남미 등 개도국 중심에서 유럽·미국 등 선진시장으로 확대 및 단품위주의 수출에서 나아가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품목과 정비(O&M)를 묶음화한 종합체제 수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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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KEPCO, ‘온실가스 감축 사업’ MOU 체결LG전자-KEPCO ‘온실가스 감축 사업’ MOU 체결 LG전자 이감규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과 KEPCO 에너지솔루션 최인규 사장(좌)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와 KEPCO 에너지솔루션(ES)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최인규 KEPCO에너지솔루션 사장, 이감 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EPCO 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화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LG전자는 고효율기자재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연계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효율기기 보급, 확산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이감규 부사장은 "LG전자가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 및 EMS, ESS 등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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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조전시회인 ‘AHR 엑스포' 참가하여 북미 공조사업에 가속도LG전자 공조전시회인 ‘AHR 엑스포' 참가하여 북미 공조사업에 가속도 LG전자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인 ‘AHR 엑스포(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7’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북미지역에 특화한 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북미 공조사업에 가속도를 냈으며 특히, LG전자가 글로벌 공조 전문 전시회에서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멀티브이 5(Multi V 5)’,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 등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소개했다. ‘멀티브이 5’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를 탑재했다. 북미에서 판매 중인 5냉동톤 이하의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제공한다. 1냉동톤은 1톤의 물을 24시간 동안 섭씨 0도의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에너지다. ‘멀티에프 맥스’는 실외기 한 대로 최대 8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북미지역에 많은 대형 단독 주택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LG전자는 북미 공조 시장에서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LG전자는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시설인 ‘베어 카운티 법원(Bexar County Courthouse)’, 시카고의 유명 랜드마크인 ‘시카고 모터 클럽(Chicago Motor Club)’ 등에 시스템에어컨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등 북미 공조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가 전시회에 공개한 30여 종의 컴프레서와 모터는 공조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전체 컴프레서 생산량 가운데 40% 이상을 외부에 판매했다. 올해는 컴프레서의 외부 판매 비중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송대현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공조 솔루션과 부품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상업용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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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LG전자, 터보 히트펌프로 마곡지구에 난방온수 공급LG전자터보 히트펌프로 마곡지구에 난방온수 공급 ▲ 마곡동 지역난방공급시설 조감도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설 지역난방공급시설에 내년 5월 터보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계약을 시행사인 대림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초대형 칠러 제품인 LG 터보 히트펌프가 데운 물을 마곡지구에서 난방온수로 사용하게 된다. 지역난방공급시설은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국내 지역난방공급시설에 국산 기술로 만든 친환경·고효율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공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LG 터보 히트펌프 LG 터보 히트펌프는 지역난방공급시설 인근의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정화된 하수의 열을 이용해 연간 15만Gcal(기가칼로리) 규모의 에너지를 만들어 물을 데운다. 15만Gcal는 석유 1만5천톤이 만드는 에너지에 해당한다. ▲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시설 온수공급 개념도 LG 터보 히트펌프는 약 12℃의 하수에서 회수한 열을 이용해 55도의 지역난방수를 업계 최고 수준인 80℃까지 높인다.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에너지 설비와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운영비용을 각각 80%, 70% 가량 줄일 수 있다. 지역난방수의 온도를 더 높인 만큼 에너지 절감 효과는 더 커진다. 터보 히트펌프를 거친 지역 난방수는 집단에너지시설을 거쳐 개별 건물에 공급된다. LG 터보 히트펌프는 냉매를 두 번 압축하는 방법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낮춰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구현했다. 또 국내 업체가 생산한 터보 히트펌프 설비로는 유일 하게 산업통산자원부의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 국내기업 최초로 열병합 발전 소에 터보 히트펌프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원자력 발전소 등 산업 시설에 친환경 고효율의 공조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최고 수준의 성능과 신뢰성 높은 서비스로 관공서, 민간 발전소 등에 공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으로 차세대 공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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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LG전자 서비스, 고객만족경영시스템 2년 연속 획득LG전자 서비스 고객만족경영시스템 2년 연속 획득 ▲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인 전양균 상무(가운데)와 직원들이 ‘ISO 10002’ 2년 연속 획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 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최근 전 했다. ‘ISO 10002’는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이 국제 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표준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응대한 우수 기업 또는 기관에게 인증한다.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귀담아 들으며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관리하며, 모니터링이 가능 한지를 엄격히 심사한다. LG전자는 지난해 가전업체 최초로 ‘ISO 10002’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인증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고객만족 경영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LG전자는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서비스 홈페이지(www.lgservice.co.kr)도 전면 개편했다. 검색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서비스 센터나 제품 설명서를 찾기 쉽도록 했고, 자가 점검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전양균 상무는 “LG전자 서비스의 목표는 기술에 감동을 더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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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LG전자, 미국 안전인증 기관과 UL 프리미어 솔루션 도입 업무 협약LG전자 미국 안전인증 기관과 ‘UL 프리미어 솔루션 도입’ 업무 협약 LG전자는 미국 안전인증 기관인 UL과 함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소재 LG전자 창원 2공장에서 ‘UL 프리미어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윤경석 H&A품질경영 FD 담당 상무, 시스템에어컨 RD/ED 오세기 담당 상무, UL 글로벌 가전기기 사업부문 토드 데니슨 총괄, UL 코리아 황순하 사장 등이 참석 하였다. ‘UL 프리미어 솔루션’은 제조사와 UL이 특정 제품의 ‘UL 마크’ 발행을 위한 인증 절차를 별도로 구축해, 제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국내 업체가 ‘UL 프리미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가전 제품의 안전성을 업계 최상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절차를 공동으로 수립한다. 이번 달부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제품에 ‘UL 프리미어 솔루션’을 적용하며, 이후 솔루션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UL은 주요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이 안전규격에 적합할 경우 ‘UL 마크’를 발행한다. 소비자들이 ‘UL 마크’를 획득한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신뢰하는 점을 감안해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는 제조사에 ‘UL 마크’를 요구하고 있다. UL 글로벌 가전기기 사업부문 토드 데니슨 총괄은 “‘UL 프리미어 솔루션’은 제품의 안전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LG전자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품질은 고객과의 약속이며, 절대 타협할 수 없다”라며 “제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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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LG전자 - LH, ‘스마트에너지 아파트’ 공동 구축LG전자 - LH ‘스마트에너지 아파트’ 공동 구축 ▲ LG전자 이상봉 에너지사업센터장과 LH 박상우 사장 LG전자는 LH(한 국토지주택공사)와 ‘스마트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전했다. LG전자와 LH가 추진할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분산발전’, 생산한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사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에너지관리 시스템(EMS)’, 가정 내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LG전자와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축·신축 공동주택단지용 스마트에너지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하기로 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한다. 이밖에 LH가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대상 수출 준비 중인 에너지자립형 신도시모델 ‘K-스마트시티’를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LH는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저장, 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LG전자의 통합 에너지솔루션 역량과 공동주택 건축·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LH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공동주택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박상우 사장은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주택건설 능력을 축적해 나가면 향후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도시의 전력부족과 잦은 정전에도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LG전자와 함께 관련된 중소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이상봉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사장은 “공동주택 스마트 에너지 분야는 다양한 에너지관련 기술이 집약되어 그 가능성을 주목 받는 시장” 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에너지 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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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에 터보 냉동기 공급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에 터보 냉동기 공급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와 리야드 지역에 들어설 대규모 관공서 단지에 터보 냉동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관급공사에 터보 냉동기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업체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주관하는 관급공사에 터보 냉동기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보 냉동기는 대형 냉난방시스템인 칠러(Chiller)의 한 종류로서 빌딩, 공장, 체육시설 등 대규모 건물에 냉수와 냉방을 공급한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올 6월부터 현지 관공서와 부속 건물에 냉수와 냉방을 공급할 예정이다. 건물들의 연면적을 모두 합하면 90만 제곱미터에 이른다. 제품의 신뢰성과 사업 역량에 대한 검증 과정이 특히 까다로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급공사 수주에 성공해, 향후 추가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LG전자 터보 냉동기는 국내업체가 만든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냉난방공조협회(Air-conditioning, Heating and Refrigeration Institute)로부터 인증을 받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 북미 전기전자제품 안전마크인 ETL(Electrical Testing Laboratory) 인증도 취득했다. LG전자는 2009년 아랍에미레이트에 터보 냉동기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중동, 동남아 등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올해 터보 냉동기를 포함한 글로벌 칠러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이번 수주는 LG 터보 냉동기의 우수성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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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K-water와 LG전자,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 위해 협력K-water와 LG전자,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 위해 협력 ▲ K-water와 LG전자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 기념사진 (K-water 최계운 사장(좌), LG전자 이상봉 사장(우)) ▲ K-water와 LG전자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 단체사진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LG전자는 지난 12일 K-water 대전 본사에서 물 에너지사업활성화와 관련기술개발 등을 K-water와 LG전자는 ‘물 에너 지사업 활성화 및 관련 기술개발’에 협력하고자 K-water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新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한 물 에너지 개발확대와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에너지 기술개발 및 사업 발굴,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개발, 해외 물 에너지 사업 진출, 공동 투자재원 조성 등이다. “물 에너지”란 물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에너지를 의미한다.(수상 태양광 등) K-water와 LG전자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 에너지 중 건설원가 대비 발전 효율이 높은 수상 태양광 설비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게 되며 발전 설비의 경량화와 발전 효율 향상을 추구한다. 수상태양광은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식생훼손 방지 등을 위해 수면 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 냉각 효과로 육상태양광 대비 에너지 효율이 약 10% 정도 높으며 조류 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K-water는 국내 신재생 에너지 1위 기업으로, 2012년 경남 합천에 이어 지난 2월 충남 보령댐 수면 위에 설치한 2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여 연간 7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781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며 4,650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약 1,300톤의 CO2 감축 효과 등을 얻고 있다. 또한 K-water 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정수장 등에서 요금이 저렴한 야간 전력을 저장하여 낮 시간의 운영에 사용해 전력 원가절감과 남는 전기를 거래하여 얻어지는 수익성을 제고하게 된다. 그리고 공동 투자 재원을 조성하여 물 에너지 사업의 확대에 나서고, 전력공급 상황이 취약한 해외지역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해외사업 동반진출에 협력하게 된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물에너지 기술력 및 개발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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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LG전자 연구팀 - 서울대 공대, 저소음•고효율 팬 개발LG전자연구팀 - 서울대공대, 저소음·고효율팬개발 LG전자와서울대공대가생체모방기술을적용한저소음·고효율팬을개발했다고최근전했다. LG전자(사용철, 최석호박사, 오시영선임연구원)와서울대공대기계항공공학부(최해천교수, 김주하박사, 김희수연구원) 공동연구팀이혹등고래와조개의생물학적특징들을모방한저소음·고효율팬을개발했다. 기존의에어컨팬은특성상팬날개를따라복잡한공기흐름이발생하게되며이로인해소음이증가하고효율은떨어지게된다. 본공동연구팀은이에대한해결책을혹등고래와조개의움직임에서찾았다. 혹등고래는몸길이 15m, 무게약 30t에이르는거대한몸집을가지고있지만가슴지느러미전단부의독특한혹덕분에재빠르게먹이를사냥할수있다. 조개표면의홈구조는조개가포식자를맞닥뜨렸을때빠르게도망칠수있게해준다. 이러한생물체의뛰어난움직임은그들이가진독특한생물학적구조가주변의공기흐름을유리한방향으로바꾸어주기때문에가능한것이다. LG전자-서울대공대공동연구팀은혹등고래가슴지느러미의혹형상과조개표면의홈구조를모방한장치를에어컨실외기팬에적용하여소음을 2dBA 저감하고소비전력을 10% 줄인신개념생체모방팬을개발하였다. 이번연구결과는 2015년 1월국내특허등록을마쳤으며, 지난 8월신기술(NET) 인증을획득했다. 또한지난 10월출시한 LG전자의고효율 1등급시스템에어컨‘멀티브이슈퍼5’에도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