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한기계비건설협회, 2017 기계설비건설 Workshop 개최대한기계비건설협회 ‘2017 기계설비건설 Workshop’ 개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달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대한기계설비건설산업연구원과 함께 제주도 에버리스에서 ‘2017년도 기계설비건설 워크숍’을 개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은 “제10대 집행부는 원로 세대와 미래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과 함께 기존의 하드웨어 기반에서 소프트웨어를 채워감으로써 미래 기계설비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롯데월드타워, 세계 최초 완공 동시에 친환경 리드(LEED) 골드등급 인증롯데월드타워 세계 최초 완공 동시에 친환경 리드(LEED) 골드등급 인증 롯데월드타워가 세계 최초로 완공과 동시에 미국 그린빌딩협 의회(USGBC, US Green Building Council)로부터 세계적 친환경 빌딩 인증인 '리드(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고 최근 전했다. LEED는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USGBC)에서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 제도로 건축물의 자재 생산, 설계, 건설, 유지관리, 폐기 등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수축열 및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단열 유리 사용, 태양광 집열판,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중수 및 우수 재활용, 연료전지 설치, 생활하수 폐열 회수 등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15%가량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를 전력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5만 1168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CO2) 2만 3113톤을 절감해 매년 20년생 소나무 85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건축적 랜드마크를 넘어 세계적인 친환경 빌딩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제시하는 미래 수직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 통합진단 플랫폼 구축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 통합진단 플랫폼 구축 ▲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 착수보고회’에서 건물에너지 기초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김명도 팀장 한국에너지공단의 「중ㆍ대형 건물 에너지 성능 통합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 정보화 진흥원 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은 국가 현안에 대해 데이터 기 반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공모 사업을 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진단 정보, 에 너지 사용량 신고 자료, 온실가스 배출 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물의 에너지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건물 에너지 성능 정보를 도출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 통합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건물에너지 통합진단 플랫폼은 마치 건강검진의 혈액검사와 같이 건물 에너지 성능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정책 입안자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대부분의 중대형 건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진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진보된 건물에너지 국가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 ▲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작년 7월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기계설비의 날’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7월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40만 기계설비인의 자긍심 고취와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이다. 기계설비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서 에너지 신산업과 미래의 중추적인 건설산업 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기계설비 분야의 당면한 과제들을 상호 협력하여 개선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기계설비산업의 발전 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학술분야의 대한설비공학회, 기술분야의 한국설비기술협회, 제조분야의 한국냉동 공조 산업협회, 시공분야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설계분야의 한국설비설계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
한국남동발전,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비율 20% 달성한국남동발전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비율 20% 달성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오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전체 발전 비율의 20%까지 확대한다고 최근 전했다. 이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0%의 정부 정책보다 5년 빠른 목표로, 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의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진주 본사에서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0% 달성을 다짐하고, 이를 완수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 New Vision 2025’를 발표했다. 이날 남동발전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개발 전략을 재정립하고, 정부에서 계획 중인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0%를 5년 앞당겨 실현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2025년 20% 달성’을 위한 정책 및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 지 분야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먼저 신재생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기존 조직을 확대해 신재생 미래사업단으로 개편, 매년 신재생 사업개발 및 운영인력을 대폭 증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 전문직군 신설 및 우대를 통해 조기에 전문 인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 해상풍력 1GW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 개발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세부 전략으로 전남 신안 등 서남해안 중심으로 다수 개발 중인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신규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남, 김해 등에 100만 평 이상의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여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도 적극적으로 조성 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전개시에 성공한 30MW급 제주 탐라해상풍력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또는 사업권의 적극적인 M&A를 통한 신재생 개발도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이를 통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지연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 신재생 보급 확대에 선순환을 유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동발전은 현재 계획 중인 신재생에너지 개발비용으로 2025년까지 15조 600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 중 6조 7000억원은 자체 조달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투자유치 및 금융조달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남동발전의 도전적인 목표 설정은 사업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민원 등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정부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함이다”면서 “이번에 수립한 추진전략 들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경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달성 목표 시점보다 5년 앞당겨 완수할 뿐 아니라 약 4만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로에너지 건축물인 선관위 청사 실시설계 완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로에너지 건축물인 선관위 청사 실시설계 완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이하 선관위 청사)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전했다. 행복청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선관위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5월 말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8월 착공, 2018년 하반기 준공 후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이관할 예정이며, 이로써 선관위원회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선거관리 지원 업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관위 청사는 공공주택 기준보다 단열을 강화하고 차양 일체형 외피를 적용하여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직사광선량을 조절하는 등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여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을 말한다. 모든 냉난방은 지열을 사용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 장치도 최대한 설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38.5% 이상 확보하였으며, 백색의 인조대리석을 외장재로 사용하여 선관위 청사의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물 없는 생환환경(베리어프리)’ 예비 인증을 획득하여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갖추었다. 그 결과 에너지효율등급 최고 등급(1+++)을 획득하여 일반 공공청사 기준(에너지효율 1등급)보다 에너지 소요량을 71% 이상 줄이는 등 운영 효율 측면에서도 탁월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마련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준을 충족하여 올 해 2월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신청했으며, 상반기 중 예비인증서가 발부되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선관위 청사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내·외부 디자인의 통일성을 갖추는 등 기능과 미관을 고려했다”라며 “선관위 청사 준공 시 향후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과 함께 미래의 친환경 건축기술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빌딩스마트협회,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연구단 사업 착수(사)빌딩스마트협회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연구단 사업 착수 (사)빌딩스마트협회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연구단 컨소시엄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어 착수하였다고 최근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말까지 약 5년간 ‘건축설계 생산성 30% 향상과 유지관리 기반조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능동대응’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3개 세부로 나뉘어 연구가 진행된다. 1세부는 ‘개방형BIM 표준 플랫폼 구축 및 응용기술 개발‘, 2세부는 ‘건축설계 적법성평가 자동화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3세부는 ‘기존건축물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단 총괄 및 1세부는 (사)빌딩스마트협회, 2세부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3세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각각 주관을 맡았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46개 기관이 전체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BIM R&D 1단계 연구사업의 후속 연구로서 1단계 사업은 2013년부터 3년간 BIM 공통 인프라 구축과 생산성 향상 가능성 확인수준의 기술개발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이를 고도화하여 생산성 혁신 실용화와 세움터 인허가 시범구현 수준으로 발전시켜 편리하고 정확한 건축서비스 기술시대의 구현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미래의 유지관리를 위한 BIM역설계 기술 등 BIM 정보의 IT융합활용을 통한 통합 시너지효과를 모색한다. 본 사업의 연구단장을 맡은 협회 기술연구소의 조찬원 소장은 “1단계에 이어 후속 사업을 통해 건축산업 내부적으로 건축설계 생산성 혁신을 구현하고 외부적으로 건축물 활용을 위한 IT융합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건축산업이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인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의 진행현황 및 개발성과는 KBIMS 포털(www.kbims.or.kr)과 각종 행사, 세미나, 보도자료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BIM미래실무협의체 등 각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하여 실무친화형으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
유진초저온, 세계 최초 에너지 제로 초저온 물류센터 평택에 짓는다유진초저온 세계 최초 에너지 제로 초저온 물류센터 평택에 짓는다 ▲ 평택 오성 냉동물류단지(초저온 물류센터) 조감도 평택 오성 냉동물류단지(초저온 물류센터) 사업개요 •위 치 : 경기도 평택시 오성 외국인투자산업단지 (양교리 1091번지) •면 적 : 92,152㎡ (27,876평), 연면적 162,223㎡ (47,072평) •시 설 : 냉동창고 3개동(지하1층~지상7층),가공처리장, 사무연구동 •기 간 : 2016년 12월 ~ 2018년 12월 •에 너 지 : LNG냉열(-162℃), 태양광 발전, 연료전지 발전 등 유진초저온 지난달 7일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세계 최초 LNG냉열 융복합시스템을 적용한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동근 경기도부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 LNG냉열기술을 감리할 사노(SANO M.) 도쿄가스엔지 니어링 본부장과 유진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 하였다. 유진초저온이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착공하는 이 설비는 LNG냉열기술과 태양광, 연료전지 등 관련 기술을 모두 융합해, 외부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된 세계최초의 초저온 물류센터이다. LNG냉열기술은 -162℃로 저장되는 LNG의 냉열을 이용해 냉동창고의 온도를 낮추는 기술로, 이 기술이 적용 된 냉동창고의 경우 일반냉동창고에 비해 평균 70% 정도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유진초저온은 여기에 태양광패널과 연료전지발전 및 ESS(에너지 저장시스템)를 복합 설치해 에너지 완전자립형 초저온 물류센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LNG냉열 기술은 LNG가스기지 바로 옆에 위치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유진초저온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활용 가능한 세계 최초 탱크로리 방식의 에너지 융복합기술을 도입해 입지의 한계를 극복했다. 평택 오성 초저온 물류센터는 연면적 162,223㎡에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의 냉장창고 3개 동과 가공처리장, 사무연구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냉동, 냉장, 상온창고로 나뉘어 총 114,940톤의 농수축산물을 수용할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HACCP 기준을 총족하는 최신식 가공시설을 갖춤으로써 단순 보관만 하는 창고기능에서 벗어나, 유통에서 가공, 배송까지 전자동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미래형 복합물류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회사측은 이미 상당수의 거래처를 확보했다. 본 물류센터가 평택항과 수도권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수도권 냉동물류 시장의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다. 국내 최대규모의 최첨단 콜드체인 저온복합시설이 될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도쿄가스엔지니어링솔루션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총 3,000억 원의 사업비 중 3분의 1 이상이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이뤄지는 대형프로젝트로 2018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유진초저온 관계자는 “외부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역적 한계마저 극복해 낸 세계 첫 사례”라며, “성공적으로 준공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에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 개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 개최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측:오영수 현대유엔아이 前대표, 유석현 두산중공업 부사장, 허은녕 서울대학교 교수, 손장익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사(좌부터) 하측:박대수 KT 경제경영연구소 소장, 박기홍 POSCO 前 사장,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손양훈 인천대학교 교수,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좌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1차 미래에너지시장포럼’을 지난달 23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산업을 둘러싼 환경을 분석하고 시장을 전망하는 한편,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시장전망 및 대응현황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선도 기업의 비즈니스 케이스가 차례로 발 표되었다. 우선 서울대학교 허은녕 교수가 “미래 에너지디자인과 기술혁명”을 발제했으며, 신기후체제로 인한 에너지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이어서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KT의 ICT 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해외기업을 대표하여 손장익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이사는 스마트빌딩 구현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기업을 대표해서는 유석현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발전소 스마트화를 위한 두산중공업의 IoT 융합 전략을, 마지막으로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서비스를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88년부터 약 30년간 추진되어 왔던 전통적인 에너지 R&D는, 이제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ICT와의 융합을 통해 기술혁신을 가속화하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에기평 황진택 원장은 맺음말에서 “청정에너지 시장의 확대, 그리고 자원보유국에서 기술보유국으로 에너지시장 주도권 전환이 예상되는 현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은 우리나라를 자원 빈국에서 에너지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20일에 개최 예정인 차기 포럼에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미래에너지시장 선점 방안 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한국수자원공사,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국수자원공사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수자원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7년 신년사에서 미래 50년의 물 관리를 위한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학수 사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물 전담 공기업으로서 미래 50년 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은 국가 물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 국민 물 복지 수준 향상과 형평성 제고라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4대강 등 주요 하천의 수량, 수질, 수 생태 등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권역 기반의 물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물 관리 기관과의 협업이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열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50년 물 관리 기술과 노하우로 물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약속했다. 또한 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국민을 위한 수변공간 개발도 확대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을 주문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청렴, 신뢰, 혁신이 내재화된 조직문화의 확립을 강조하고 불필요한 일을 없애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