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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 선정경동나비엔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 선정 <경동나비엔 본사 및 러시아 현지 직원들이 아쿠아썸 모스크바 전시회에서 올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러시아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썸 모스크바 2016(Aqua-Therm Moscow 2016)’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최근 전했다. 전시회 주최측인 아쿠아썸 협회는 지난 5일 폐막식에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혁신 제품을 출품한 경동나비엔을 올해 전시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영국의 박시(Baxi), 독일의 바일란트(Vaillant)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도 참가한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현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아쿠아썸 모스크바 2016 (Aqua-Therm Moscow 2016)’에서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현지에 최적화된 최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톡 보일러’, 전기발전보일러 ‘하이브리젠SE’, 온수성능을 강화한 ‘나비엔디럭스(NAVIEN DELUXE)’ 등을 비롯해 상업용 난방·온수 캐스케이드 시스템까지 러시아를 겨냥한 제품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러시아 전 지역 딜러들을 대상으로 ‘나비엔 딜러 컨퍼런스’를 진행해 전시회 제품 및 관련시장의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경동나비엔의 대(對)러시아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도 홍보하였다. 업계 최초로 1994년부터 러시아에 보일러를 수출한 경동나비엔은 현재 러시아 벽걸이 가스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한 가운데 10%대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러시아 김택현 법인장은 "아쿠아 썸 모스크바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경동나비엔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기술력은 물론 러시아에서 쌓은 마케팅 실력 등을 기반으로 CIS 국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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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밸브산업(주), 제2공장 준공기념식신일밸브산업(주), 제2공장 준공기념식- 옆 부지의 공장 인수, 합병하여 공간활용 극대화 - 밸브전문업체인 신일밸브산업(주)가 지난 18일 제2공장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강촌로에 위치한 신일밸브산업의 제2공장은 2015년 10월에 착공하였으며, 규 모는 부지면적 2800㎡(약 850평), 연면적 2000㎡(약 660평)으로 영업부 사무실 및 창고, 생산관리부 자재창고 및 조립실, 품질보증부 시험실 및 측정실로 구성되어 있다. 신일밸브산업은 기존 공장 바로 옆 공장을 인수, 합병하여 제2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 이로써 물류 비 절감 및 자재관리가 수월해졌으며, 협소하던 공간이 약 2배가량 넓어짐으로 인하여 제품과 입고 부품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밸브 국산화 개발업체인 신일밸브산업은 수입에 의존하였던 특수밸브를 국산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업체로써 GS밸브B형, 파이브원 첵크밸브 B형, 수동 밸런싱밸브(오리피스식), 세대별 급수용감압밸 브, 스트레이너, 수도용 역류 방지 밸브, 소방용차압 면적식 유량계, 안전밸브 등 다양한 밸브를 생산 하고 있는 업체이다. 신일밸브산업의 신제품인 GS밸브 B형은 밸브(Butterfly) 와 스트레이너(상향식) 기능을 갖춘 밸브로 서 초경량이며 컴팩트하여 배관 공간을 종전보다 더 줄여 설치할 수 있으며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내구성/내식성이 우수하며 위생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스크린을 상향으로 탈착할 수 있어 이물질 청소가 편리하고, 바닥 배관에 아주 용이하며 핸들은 레버식과 기어식이 있으며 기어식은 비주얼 인디게이터 장착으로 개폐표시 식별이 편리하다. 파이브원 첵크밸브 B형은 STOP 밸브(Butterfly) 기능과 워터햄머 방지형 첵크 기능을 동시에 가진 밸브로 매우 컴팩트하여 배관 공간을 종전보다 더 줄여 설치할 수 있는 보급형이다. 또한 BY-PASS 밸브가 내장되어 배관의 동파 방지 시, 또는 펌프 측 진공 발생시 안내 수 보충 역할을 할 수 있고, 내부 부품이 스테인리스스틸(ST304)로 되어 있어 내구성/내식성이 탁월하며 위생안전기준(에폭시 수지분체,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에도 적합하며 가격이 매우 저렴한 최신제품이다. 수동 밸런싱밸브(오리피스식)은 아파트, 빌딩 등의 각층 또는 분지관 마다 유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밸브로, 실내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키기 위하여 냉/난방기를 필요이상으로 개폐하는 등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밸브의 핵심 부품은 유체유동해석(CFD)을 통한 특수 설계로 유량의 미세조정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공동현상으로 인한 소음이 없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오리피스 인서트를 삽입하여 원하는 유량을 보장하고 측정과 확인이 쉽다. 신일밸브산업은 1972년 창립이래 앞선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계속 신기술 제품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업체이다. 그 결과로 탄생한“스트레이너 일체형 글러브 밸브”(GS밸브)는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제품으로 배관 비용을 대폭 줄이는데 기여해 왔고 그 외에도 첵크 내장형 에어벤트, 5-1체크 밸브 등 다수의 품목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EM, NT, NEP 마크와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였다. 또한 신일밸브산업은 머시닝센타, CNC등 자동화된 첨단 제조설비를 도입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 의 제품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재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신일밸브산업이 판매한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 내에 신속히 A/S 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이제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영업 방침으로 노력 하고 있다. 밸브 성능 실험실제품의 유량성능 및 제반 기능을 주기적으로시험하는 곳으로, 밸브규격 15mm~200mm까지시험 가능토록 설계 제작되어 있다. 수직형 머신센타(ACE-V30)밸브의 부품을 가공하는데 주로사용하는 가공설비로 설비 점검 및 수리 등치밀한 관리하에 가동되고 있다. 수평형 머신센터 (NHM5000)2014년 구입하여 설치한 최신설비로 기존 설비의 단점을 보완하여개발되어, 외측공간이 축소 되었음에도 가공공간이 확대되어 중형제품가공에도 적합하며, 이동속도 증가로 생산성이 높은 설비이다.GS밸브 파이브원 체크 밸브 등 밸브몸통을 가공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수평형 머신센타(ACE HM800)2001년 1호기, 2007년 2호기를 구입설치하여 사용하는설비로, 대형 제품의 몸통 가공용으로 주로 사용되며,밸브규격 최대 600mm까지 가공하는 설비이며정밀도가 우수하고, 생산성이 매우 높다. 제품 조립 라인감압 일체형 GS밸브 및 GS밸브 B형의 조립장면이며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도록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밸브의 누설 시험신일밸브산업에서 생산되는 모든 플랜지식밸브의 기밀 및 누설시험을 하는 설비이며,밸브규격 최대 600mm까지 시험이 가능하다. 밸브 도장 설비밸브 제조의 마지막 공정으로 녹 발생을 억제하고 외관을미려하게 도색을 하는 설비로“적색, 흑색, 은색, 청색”등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이 가능토록 하였고,신일밸브산업에서 생산하는 전 규격에대응이 가능토록 제작 설치된 설비이다. 신일밸브산업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에서박병철 상무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정수 회장은“기존 공장과 붙어 있는 제2공장의 준공으로 인하여 공간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건축용 및 상하수도용 분야에서 워낙 다양한 아이템들을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필수요건인 자재관리 부분에 대한 능력이 대폭 개선되어 더욱더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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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텍, LG유플러스와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 사업 MOU 체결㈜두텍LG유플러스와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 사업 MOU 체결- 통신 결합형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 공동 마케팅에 합의--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제어장치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 진행 - 두텍 - LG유플러스 MOU 체결식(왼쪽에서 두 번째 두텍 최득남 대표, 세 번째 LG유플러스 송창현 전무) 산업용 냉동공조설비 컨트롤러 전문 업체㈜두텍(대표 최득남)이 (주)LG유플러스와 지난 3일 통신 결합형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 공급을 위한 공동마케팅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은 두텍에서 추진해 온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대표적 제품으로 지난 10월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제어장치 VSD+이다. LG유플러스는 비즈니스솔루션본부(BS)를 통해 자사의 EMS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종 디바이스·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최근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 신규 아이템을 찾던 중 두텍의 VSD+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적 물밑 협상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MOU는 제품 개발 및 생산자인 두텍과 영업과 서비스 공급자인 LG유플러스 양사 간의 사업적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 MOU는 두텍의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제품에 대한 LG유플러스와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하는 사업으로서 두텍 제품을 LG유플러스의 EMS 솔루션에 연계 수용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에너지 절감이 필요했지만 비용 부담으로 솔루션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 제조업 체들이 본 사업의 주 소비자층이다. 에너지 절감액으로 분할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을 없앨 수 있어 솔루션 도입이 한결 수월해지게 된다. 특히, 본 사업의 첫 대상 제품인 VSD+도 기술적으로 크게 업그레이드 되게 된다. 사업명에서 드러나듯 기존 VSD+에 LG유플러스의 핵심 기술인 EMS 플랫폼을 접목시킴으로써 에어 컴프레서의 실시간 운전 현황과 각종 트립 메시지 등을 PC나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경쟁 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적 기능으로서 개발 완료 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텍 최득남 대표는‘업계 1위 제품으로써 VSD+의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게 되었다’며, 이로써‘국내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본 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양사는 이번MOU를 기점으로 신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사업의 규모는 앞으로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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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엔지니어링(주), 2015년 살균공조시스템 신기술 세미나 개최정선엔지니어링(주) 2015년살균공조시스템신기술세미나개최 - 살균공조시스템의신기술과선진화된열교환장비소개 - - 각종바이러스·세균·악취를원천차단하는제트스마트살균공조기 - 정선엔지니어링은지난 10월 15일여의도에위치한콘래드호텔 6층에서 '2015년살균공조 시스템신기술세미나'를개최했다. 알파라발과공동으로개최된이번세미나는설비업계의핵심엔지니어및설비인들을약 150여명정도초청하여살균공조시스템의신기술과최고의열효율을자랑하는선진화된열교환장비를소개하는자리로진행되었다. 이날세미나에서이춘우대표이사는 "최근메르스, 레지오넬라와같은바이러스로인한호흡기질환으로실내공기질의중요성이대두되고있는추세이다.”며“이러한문제점을해결 하고건강을지켜주는시스템인정선엔지니어링의공조시스템으로깨끗하고쾌적한환경을제공하는데기여하기를기대한다." 고환영사 에서전했다. 또한이대표는 "정선엔지니어링만이갖고있는기술과제품을 지속적으로발전시켜설비업계의발전과우리 사회의발전에기여하는회사가되기위하여노력하겠다."고덧붙 였다. 이춘우대표이사 이날세미나에서회사소개를한오경철영업부분부장는 "정선엔지니어링의정(正)은 '바를정', 선(善)은 '착할선'으로 '올바른방법으로고객께제품을제공하고그성과의일부 분은꼭사회와공유하자'는경영철학으로정선엔지니어링은업무에충실하고있다. "며자부했다. 또한 "정선엔지니어링은정선만의독자기술력으로 HAVC 시스템을위한가치를구현하기위하여끊임없는기술개발과품질경영으로노력하고있다."고덧붙였다. 오경철영업부분부장 이날세미나에서서울과학기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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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컨퍼런스 개최 _ 유지관리 및 진단분과/설계분과2018년 한국기계설비 기술사회 컨퍼런스 개최 (사)한국기계설비 기술사회 유지관리위원회와 설계위원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우원엠앤이의 황동곤 본부장이 진행한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설비 기술사회 김천용 회장(한미설비 대표), 김홍택 부회장(대유엠이씨 대표), 김회률 총무이사(GE엔지니어링 대표), 설계분과 위원회 변운섭 위원장(우원엠앤이 대표), 유지관리 및 진단분과 위원회 서명철 위원장(로몬이엔씨 대표), 공공기관분과 위원회 이성락 위원장(서울시 정수센터), 제조분과 위원회 박승태 위원장(에이티이엔지 대표) 등 기계설비 관련 기술사 50여 명이 기계설비 발전을 위하여 참석하였다. 한국기계설비 기술사회 김천용 회장은 축사에서 “기계설비 관련 기술사들이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제정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계설비 분야가 일정 부분 자격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면서 실행한 일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권리를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가스냉방 열원기기 유지관리 기술’에 대하여 발표한 LG전자 박상준 선임은 실제 현장에서 흡수식 냉온수기에 대하여 유지관리하는 방법과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흡수식 냉동기나 냉온수기의 경우에는 기계 안쪽에 압력을 낮추어 물의 증발온도를 낮춰서 냉방을 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진공이 중요하다. 진공펌프 관리나 기내 압력을 진공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맞춰줄수록 성능과 효율이 최대한 극대화 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흡수액의 성질 자체가 부식성을 크게 갖고 있으며, 진공이 파괴되어서 공기와 접촉했을 경우 기계 내부의 철판에 급격하게 부식을 진행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진공이 파괴되었을때 최대한 빨리 다시 진공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박상준 선임은 “기계 사용 시 에러 사항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면, 초기에 설계를 잘못하여 냉각수 온도가 많이 높거나 결정이 생성되는 시기는 냉방 중에 흡수액 온도가 많이 높아졌을 때, 그때 결정이 생성되는 경우일 것이다. 누설로 인해 기내로 공기가 유입될 경우, 진공 추기 불량일 경우에 결정이 생성되고, 결정이 생성되면 경고 알람을 확인하거나, 냉수 입구 또는 냉각수 출구의 온도차가 감소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냉각수의 수질관리에 따라 냉동기나 냉온수기의 성능과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 냉각수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국내의 지하수는 석회질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장시간 지하수 사용하여 장비를 운용하게 되면 전열과 내부에 석회질 코팅이 되어 열교환 효율 저하와 최악의 경우 전열관의 막힘으로 인해 동파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 수질관리는 스케일 생성으로 인한 유량 손실로 냉, 난방 효율이 저하되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라며 “냉각탑에 첨가물을 오히려 많이 넣게 되는 경우 첨가물에 의해서 열교환 불량 현상이 발생하여 냉각탑에 이물질이 하얗게 생기는 사례도 있었다.”라며 말했다. “스케일 생성으로 인한 유량 손실로 냉/난방 효율이 저하되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첨가물를 첨가할때는 전문업체를 통해서 수질분석 후 관리해야 한다.”라고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연료전지 개요 및 경제성’에 대하여 발표한 코원에너지서비스 신민섭 팀장은 “연료전지는 수소를 산소와 결합시키는 전기화학적 방식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 화력발전과 달리 열에너지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하며, 고효율로 유해가스가 없다.”라며 “또한 전해질 종류에 따라 구분되며 현재 고효율의 차세대 연료전지인 SOFC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국내 출시 중인 연료전지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연료전지가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에너지 절감 및 환경오염 개선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고, 적은 설치면적 및 도심에 적합한 분산형 전원으로 낮과 밤 및 날씨에 관계없이 1년 365일 가동할 수 있는 부분이 큰 장점인 것 같다.”라며 연료전지의 대체효과와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신민섭 팀장은 “연료 전지 시장이 가야 할 길은 아직 좀 멀다. 하지만 건물용이나 발전용으로 봐서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료 시장의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생각한다.”라고 발표하였다. ‘기계설비 기술기준 제정 방안’에 대하여 발표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류형규 박사는 “기계설비 기술기준은 기존 법령 등에 흩어져 있는 관련 기준을 한곳에 모아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 국가 에너지 절감, 효율적 유지관리, 국제 및 기존 기준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제정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계설비 유지관리 기준 제정 방안’에 대하여 발표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박선효 박사는 “기계설비 유지 관리 기준을 제정된다면, 건물 가치 상승을 통한 건축주 가치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을 통한 국가 차원의 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며, 기계설비 분야 종사자에게는 유지 관리자 및 성능점검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확보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기술기준의 체계를 적극 수용하여 설계 단계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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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설비포럼’ 개최‘제12회 설비포럼’ 개최 -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기계설비산업 발전 방안 토론 - 주제 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 모습 4차 산업시대 기계설비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국회에서 열렸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와 대한설비공학회는 지난달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기계설비산업 발전방안’의 주제로 ’제12회 설비포럼’을 개최하였다. 대한설비공학회가 주최하고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홍희기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박진철 부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장 이태원 소장 등 200여 명의 기계설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어렵다. 내년 역시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설계하고 시작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노고에 격려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계설비 산업의 발전은 광범위한 제조업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특히 근로자, 노동자의 작업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이룩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초연결, 초지능 사회라고 한다. 모든 기계 장치에 장착된 인공지능이 쉬지않고 연산하며 스스로 고도화되고 이 인공지능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세상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논의되고 있는 제로에너지 빌딩은 각종 기계설비 산업의 융합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산업과 첨단 기술을 어떻게 접목하느냐에 따라 글로벌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첨단기업이 될지, 전통적인 방법만을 고수하는 기업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중요한 기로에 현재 서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기계설비 산업에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큰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조정식 의원은 “기계설비는 건축물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산업이라고 생각하며, 그 건축물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주어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미래산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 기계설비는 건축분야뿐만 아니라 플랜트 쪽이나 기타 산업분야에서도 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건설산업이 발전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해주었다.”라고 전했다. 조 의원은 “오늘 포럼을 통하여 기계설비산업 각 부문별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건설업의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하여 국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계설비산업이 건설산업을 이끄는 효자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대했다. 대한설비공학회 홍희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계설비법이 제정되고 후속으로 하위법과 기준제정에 집중되면서 다소 차분해진 듯하다.”라며, “오늘 포럼의 주제인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기계설비산업 발전 방안’으로서 기계설비 분야에 4차 산업기술들이 접목될 때 낼 수 있는 시너지 등이 다루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홍 회장은 “에너지 설계에서 과다하게 설계, 시공되고, 제대로 된 제어와 유지관리가 되지 않아 새나가는 에너지 손실량은 상상을 초월한다.”라며 “기계설비산업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초보적인 기술만 적용되어도 10%는 손쉽게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조 5,000억 원, 이를 전담한 인력도 신규로 2만 7천개 이상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의 토론 내용이 정책에 잘 전달되어 설비인들의 미래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홍 회장은 기대하였다. 대한기계설비협회 백종윤 회장은 환영사로 “지난 4월에 제정된 기계설비법은 설계, 시공, 커미셔닝, 유지관리가 융복합 된 법으로써 기계설비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초 마련에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기계설비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킴은 물론 국가 에너지 절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향이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백종윤 회장은 “각종 기계류 및 시스템에 IoT 센서를 적용하여 최적의 에너지 관리 및 건축물의 수명연장,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빌딩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번 포럼이 기계설비가 타산업과의 융복합 등을 통하여 4차산업 활성화로 진화되는 길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고려대 강용태 교수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숭실대 유호선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기계설비산업 발전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대한설비공학회 박진철 부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 수석부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장 이태원 박사가 참여하였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 수석부회장은 “기계설비산업이 타 산업과 다르게 시스템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산업이지만, 국내에서 공사를 수행하고 기계설비 산업을 보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연결을 끊어서 모든 설계, 자재, 시공 따로 분리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을 융복합 해서 시행해야만 4차 산업혁명 방향으로 다가갈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웨덴의 글로벌 기업인 이케아뿐 아니라 유럽,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공사의 당초 목적인 효율적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인 일괄 수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이런 공사 수행 방법으로 발전하지 않고, 점점 더 세분화 된다면 4차 산업혁명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기존방법을 과감하게 탈피해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 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계설비공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대한설비공학회 박진철 부회장은 “기계설비가 4차 산업에 대응하여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며 “기계설비법이 이번 포럼을 통해서 4차 산업으로 가는 길목에 우리가 희망을 갖고 풀지 못하는 규제들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대한설비공학회,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과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은 “건설산업을 진행해 완공되어 사용되기까지 기초와 토대는 설계로부터 출발하며, 모든 건축물의 설계는 건축사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 엔지니어들의 협업으로 완성된다. 큰 골격과 공간구성을 하는 건축설계와 건물에 대한 냉난방과 공조 설계 등 기계설비, 건물의 안정적인 전원과 조명의 전기설비, 전화 및 인터넷 지원 등의 통신설비, 건물의 미관을 위한 조경설비, 이러한 모든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한다.”라며 “최적화된 설계품질 향상이 제품과 시공의 품질 향상으로 이루어지고 제품과 시공품질 향상이 운전 및 유지관리비 절약, 에너지 절약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4차 산업시대에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기계설비 분야가 질적 성장을 이루어 에너지 절감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계설비 설계 분야도 동반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장 이태원 박사는 “건설산업은 터파기 공사, 골조 공사, 마감 공사로 끝이다. 설비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여 건축사나 건설사에 많은 불이익을 받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하드웨어 만드는 사람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기술들을 개발하여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