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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북닷컴과 디엠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온앤오프 뮤직북콘’이 지난 27일 14회를 개최했다.[출처] 컬쳐디앤에프 복합문화공간 사람북아지트에서 진행되고 유튜브 채널 ‘생각대로사는여자_사람북닷컴’을 통해온라인으로 송출되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공연 ‘온앤오프 뮤직북콘’이 지난 27일 14회를 개최했다. 휴먼브랜딩 전문기업 사람북닷컴과 디엠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코로나19로 인해 강단,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저자 및 아티스트들이 힘을 합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27일 진행된 온앤오프 뮤직북콘에는 ‘샤넬보다 마인드맵’의 저자 오소희 작가가 등장했다. 오소희 작가는 대기업과 공공 기관, 대학교에서 10여 년간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현재는 맵 스쿨 공개 과정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관리비법을 전하고 있다. 오소희 작가의 저서 ‘샤넬보다 마인드맵’은 자기개발의 도구로써 사용하던 마인드맵을 이용해 엄마 오소희로 성장하는 작가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책이다. 이날 공연에서 오소희 작가는 ‘제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공감받고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책과 일대일 소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많은 분과 꾸준히 소통할 테니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의 다른 매력 포인트로 손꼽히는 뮤지션들의 공연도 만날 수 있었다. DM엔터테인먼트 소속 어쿠스틱 감성 밴드 ‘윗공아공’이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꾸몄고, 감성적이고 달달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는 가수 J.swit(김종현)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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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뮤직북콘’이 지난 16일 복합문화공간 사람북아지트에서 개최휴먼브랜딩 전문기업 사람북닷컴과 디엠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온앤오프 뮤직북콘’이 지난 16일 복합문화공간 사람북아지트에서 개최됐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유튜브 채널 ‘생각대로사는여자_사람북닷컴’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이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강단,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저자 및 아티스트들이 힘을 합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16일 개최된 온앤오프 뮤직북콘에는 ‘열네 살 경제 영재를 만든 엄마표 돈 공부의 기적’의 저자 이은주, 권준 작가가 등장했다. 권준 작가는 2020년 초, 코로나로 인한 주식 시장 대폭락장에서 주식에 투자하여 약 50퍼센트에 육박하는 수익률로 화제의 중심에 떠오른 초등학생 경제 유튜버로, 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쭈니맨’ 채널을 운영 중이다. ‘열네 살 경제 영재를 만든 엄마표 돈 공부의 기적’은 로이터통신, BBC 등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 영재 쭈니맨을 키워낸 쭈니맨 엄마(이은주 작가)의 핵심 경제 교육을 집약한 책이다. 이은주 작가와 권준 작가는 굉장히 다양한 시선들로 보고 관찰하는 자녀의 장래희망, 경제 교육, 부모와 자녀간 의사 소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은주 작가는 ‘나는 아이의 꿈 매니저다. 아이들의 꿈은 수시로 바뀐다. 수시로 바뀌는 순간마다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아이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로써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온앤오프 뮤직북콘의 음악 공연은 어쿠스틱 감성 밴드 ‘윗공아공’이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꾸몄고,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인 신인 가수 ‘방예진’이 등장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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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출판도시문화재단, 공동 운영하는 ‘2021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개소 및 1기 작가단 공식 출범경기도 시나리오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우수 시나리오 개발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2021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문화정보센터 내 ‘지지향’에 개소하고, 1기 작가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는 경기도의 영화산업 중장기 전략사업의 하나로, 도내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새롭고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출판도시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집필 공간이 조성된 ‘지지향’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이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1기 작가들을 위한 10개의 개별 집필실과 회의실을 제공하고 책문화공간 지혜의숲, 카페 문발살롱 등의 부대시설이 있어 시나리오 창작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1기는 6월 장편영화 시나리오 공모를 통한 120편의 접수작 중 한 달간의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우수 시나리오를 선정해 선발됐다.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입주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1기 작가단은 내년 1월까지 집중 지원과 교육을 받으며 영상화를 목표로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개인 집필실과 월 100만원의 창작활동 지원금이 제공되고 회의실과 ‘지지향’의 카페 문발살롱, 10만여 권의 도서 열람이 가능한 책문화공간 지혜의숲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지향 3층에 위치한 10개의 개인 집필실 공간에는 개별 화장실은 물론 휴식과 편의를 위한 침대, 소형 냉장고, 책걸상 등이 배치돼 있어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24시간 개방돼 작가들이 언제든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 피드백, 특별강의와 영화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교류행사 등의 네트워킹까지 다양한 기획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역 프로듀서들과 감독들로 구성된 현장 영화인 전문 파트너들이 개별 멘토링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소재 개발에 필요한 인문, 문화 시사, 역사 등의 맞춤형 특강과 영화 관련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1기 작가들을 위한 비즈 매칭 이벤트를 기획해 영화·출판계 관계자들과의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즈매칭 이벤트는 1기 작가들의 시나리오 집필이 완성되는 내년 1월에 진행된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1기 작가로 참여한 최혜빈 작가는 “개인 집필실의 여유가 없는 신인 작가들은 카페나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는데 코로나19로 이마저도 힘들어져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작가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개인 집필실은 물론, 집필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현업 관계자들과의 미팅, 기획 개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갖춰져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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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온앤오프 뮤직북콘' 이채경 작가 강연휴먼브랜딩 전문기업 사람북닷컴과 디엠엔터테인먼트가 20일 복합문화공간 사람북아지트에서 ‘온앤오프 뮤직북콘 9회’를 개최했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코로나19로 인해 강단,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저자 및 아티스트들이 힘을 합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노래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20일에 개최된 온앤오프 뮤직북콘 9회에는 ‘어! 동화가 읽어지네’의 저자 이경채 작가가 등장해 책의 내용에 대한 소개, 작가의 삶이나 가치관,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D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윗공아공’이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맡아 꾸몄고, 특별 초빙 게스트로는 ‘아는만큼 들리는 노래’, ‘한 글자씩 부르기’ 등의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12만 구독자 보유 뮤직 크리에이터 겸 가수 ‘뜐뜐’이 등장했다. 이경채 작가는 소감으로 “요즘은 강연 현장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유투브 같은 온라인 송출이 각광받는다. 그러다보니 박세인 대표 같은 분이 초청해주지 않으면 강연하기 힘든데 불러주어서 참 감사하다.” 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온,오프라인 관람이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공연 관람은 최대 정원 10명으로,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결제 및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채널 ‘생각대로사는여자_박세인’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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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온앤오프 뮤직북콘' 으로 위로와 용기를휴먼브랜딩 전문기업 사람북닷컴과 디엠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9일 복합문화공간 사람북아지트에서 ‘온앤오프 뮤직북콘 8회’를 개최했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코로나19로 인해 강단,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저자 및 아티스트들이 힘을 합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노래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19일 개최된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애프터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법’의 공동 저자 14인(장이지, 이태웅, 김민정, 김자영, 임우리, 케이트, 이희진, 송숙헌, 김중현, 김진아, 최덕분, 나예주, 김진영, 김서한)이 책에 대해 소개하고, 문답 형식의 진행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장에 참여한 작가는 총 10인으로, 개인 사정으로 현장 참여를 하지 못한 4인의 작가는 전화 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누어 관객들에게 모든 저자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현장 참여 인원이 많았던 관계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 7회차까지 해오던 방식과는 다른 진행 방식을 채택했다. 공연은 D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윗공아공’이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맡아 꾸몄고, 특별 초빙 아티스트로 19일 김범수 와르르 커버 콘테스트 우승 가수 김정연이 등장해 무대를 선보여 현장 및 온라인 관객들의 만족을 자아냈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온,오프라인 관람이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공연 관람은 최대 정원 10명으로,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결제 및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채널 ‘생각대로사는여자_박세인’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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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온앤오프 뮤직북콘 개최, 온라인관람 인기디엠엔터테인먼트와 사람북닷컴이 개최하는 '온앤오프 뮤직북콘' 홍보 포스터 휴먼브랜딩 전문기업 사람북닷컴과 디엠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0일 복합문화공간 사람북아지트에서 ‘온앤오프 뮤직북콘’을 개최한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코로나19로 인해 강단,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저자 및 아티스트들이 힘을 합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노래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20일에 개최되는 온앤오프 뮤직북콘에는 ‘어! 동화가 읽어지네’의 저자 이경채 작가가 등장해 책에 대한 소개, 작가의 삶이나 가치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티스트로는 디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윗공아공’과 ‘아는만큼 들리는 노래’, ‘한 글자씩 부르기’ 등의 컨텐츠를 진행하는 13만 구독자 보유 뮤직 크리에이터 ‘뜐뜐’이 미발매 신곡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온,오프라인 관람이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공연 관람은 최대 정원 10명으로,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결제 및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채널 ‘생각대로사는여자_박세인’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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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뮤직북콘, 성공적 개최.. 조성희 인기몰이휴먼브랜딩 전문기업 사람북닷컴과 뮤직아티스트 기획사 디엠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5일 복합문화공간 사람북아지트에서 ‘온앤오프 뮤직북콘’을 진행했다. 15일날 7회차를 맞은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코로나19로 인해 강단,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작가 및 아티스트들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책과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개최됐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온, 오프라인 관람이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공연 관람은 최대 정원 10명으로,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결제 및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채널 ‘생각대로사는여자_박세인’ 에서 관람할 수 있다. 7회차 온앤오프 뮤직북콘에는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와 ‘뜨겁게 나를 사랑한다’의 저자이자 국내 1호 마인드스쿨 스페셜리스트 조성희 대표가 출연하여 독자들에게 특별히 전달하고 싶은 책의 중요한 문장을 읽어주고, 저자의 삶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특별히 스승의 날을 맞이해 조성희 대표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었고, 쇼가 종료된 이후 직접찾아와준 오프라인 관람객들을 위한 사인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아티스트로는 디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윗공아공’, ‘명헌’이 각각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꾸몄고,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던 남궁허슬(NGHS)과 레드콜링싱어 우승자인 량영(Rayangyoung)이 같이 무대를 꾸며 현장 및 온라인 관람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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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토크쇼, 온앤오프 뮤직북콘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휴먼브랜딩 전문기업 사람북닷컴과 디엠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5일 복합문화공간 사람북 아지트에서 ‘온앤오프 뮤직북콘’을 개최한다. 이번에 7회 차를 맞은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코로나19로 인해 강단,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작가 및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들고 책과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온앤오프 뮤직북콘은 온, 오프라인 관람이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공연 관람은 최대 정원 10명으로,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결제 및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채널 ‘생각대로사는여자_박세인’ 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7회에는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와 ‘뜨겁게 나를 사랑한다’의 저자이자 국내 1호 마인드스쿨 스페셜리스트 조성희 대표가 출연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로는 디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윗공아공’, ‘명헌’과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던 뇌섹래퍼 남궁허슬(NGHS), 레드콜링싱어 우승자인 량영(Rayangyoung)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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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의 변화와 평화 과정 조명비무장지대의 변화와 평화 과정 조명- 3. 21.∼5. 6. 문화역서울 284에서 ‘디엠지 전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엠지(DMZ)’ 전시가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김선정)의 협력으로 3월 21일(목)부터 5월 6일(월)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된다. 비무장지대는 한국 전쟁 이후, 무장을 가속해 온 역설적인 공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비무장지대가 진정한 의미의 비무장지대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학자들과 함께 현재 진행형의 평화 과정을 그려보고, 비무장지대와 접경 지역을 정치·사회적, 문화·예술적,일상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이후 냉전의산물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는 휴전선 감시초소(GP: GuardPost)의시대적의미와 감시초소 철거에 담긴 남북 관계의 새로운변화를전달한다. 특히 비무장지대에 도착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민간인통제선과 통제구역, 통문, 감시초소 등의 ‘공간적 구성’과 함께 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진 과거부터감시초소가 없어진 미래의 비무장지대까지를 아우르는‘시간적 구성’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전시는 ▲ 비무장지대의 변화를 상상해보는 ‘비무장지대(DMZ), 미래에 대한 제안들’, ▲ 평화로 나아가고 있는 남과 북의 현재의 모습을 반영한 ‘전환 속의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전방관측소(OP)’, ▲ 군인·민간인·작가들의 서로 다른 시선이 교차하는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삶: 군인·마을주민’, ▲ 비무장지대의 역사를 다루는 과거의 공간으로서관련 구축 자료(아카이브)와 회화 작업을 선보이는 ‘비무장지대(DMZ),역사와 풍경’, ▲ 비무장지대(DMZ)의 현재와 미래를 접하는 공간인 ‘비무장지대(DMZ)의 생명환경’ 등 총 다섯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안규철, 이불,정연두, 백승우, 김준, 노순택, 오형근, 전준호·문경원, 임민욱, 조민석, 승효상, 최재은, 민정기, 김선두, 강운 등 예술가 50여 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비무장지대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학술행사, ‘북 콘서트’,영화 상영, 접경 지역 특산물인 쌀을 활용한 ‘디엠지(DMZ) 장터’와 비무장지대(DMZ) 상품을 선보이는 ‘선물의 집’, 도라산 및 철원 지역의 ‘비무장지대 열차관광’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는 남과 북을 연결했던 경의선 열차의 ‘출발점’이라는 장소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 남북 정상이 만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했던 비무장지대와의 공통된 상징성으로 그 의미를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엠지(DMZ) 전시와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역서울 284의 누리집(www.seoul28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과 전충원 사무관(☎ 044-203-2758) 또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284팀 팀장 전미연(☎ 02-3407-3511)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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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고향으로 유혹하는 차이콥스키 명곡이탈리아는 아름답고 독특한 도시가 수도 없이 많은 나라이다.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과 같은 음악을 들으면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게 된다. 이탈리아의 매력적인 도시들 중 북부지방 아디제 강변에 자리 잡은 베로나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베로나는 쾌적하고 아름답고 품위 있는 환경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고도이다. 베로나에서 고대 로마의 대표적인 유적은 원형극장 아레나(Arena)와 반원형 극장이다. 현재 아레나는 야외 오페라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아디제 강 건너 언덕 기슭에 있는 반원형 극장에서는 여름이 되면 셰익스피어의 희곡이 공연되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레퍼토리는 단연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사실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이란 사실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 사람들을 유혹한다. 또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불멸의 사랑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마음속에 되새기게 한다. 베로나의 심장 에르베 광장. 줄리엣의 집은 이 광장 가까이에 있다. 베로나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과 비극의 현장이 여러 군데 있다. 로미오의 집은 스칼라 가문 묘소 거리에 있고 줄리엣의 집은 베로나의 심장 에르베 광장 가까이에 있다. 또 중세 성벽 밖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 지하실 입구에는 셰익스피어의 석상이 세워져 있고 희미한 불빛이 켜진 지하실에는 줄리엣의 텅 빈 대리석 관이 있다. 이런 현장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줄리엣의 집이다. 사람들은 줄리엣 동상 앞에서, 또 로미오가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는 줄리엣의 발코니 아래에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런데 로미오의 집, 줄리엣의 집, 줄리엣의 관이 있다고 해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루이지 다 포르토라는 이탈리아 작가가 1530년경에 쓴 이야기를 바탕으로 1590년대 중반에 셰익스피어가 희곡으로 재창조한 것이다. 줄리엣의 집에 있는 줄리엣의 동상과 발코니. 줄리엣의 집은 13세기의 건물을 그럴듯하게 복원한 것일 뿐이지만 일 년에 전 세계에서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를 보러 몰려오고 있다. 줄리엣 집의 벽은 수많은 방문자들이 써 놓은 낙서들로 가득 차 있는데 대부분 사랑을 찬양하는 글이다. 하지만 사랑의 상처로 고통 받은 사람이라면 어떤 글을 남길까? 그러고 보니 차이콥스키가 떠오른다. 차이코프스키는 동성애자였다고 전해지긴 하지만 일생동안 세 명의 여인과 관계를 맺었다. 1868년 28세의 차이콥스키는 벨기에 출신의 소프라노 데지레 아르토(Désirée Artôt)와 깊은 사랑에 빠져 결혼할 계획도 세웠으나 이별로 끝나고 말았다. 다음해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를 이끌던 발라키례프(M. A. Balakirev)가 권유하여 착수한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차이코프스키 최초의 걸작이 되었는데(오늘날 듣는 것은 두 번 수정한 버전이다) 이 곡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의 테마’ 선율에는 사랑했던 그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는 듯하다. 그후 1877년, 37세였던 그는 제자였던 밀류코바가 열렬하게 구혼하는 바람에 엉겁결에 결혼했다. 하지만 결과는 비극적이었다. 차이콥스키는 그녀의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견디지 못하고 결혼한 지 2달 반 만에 집을 뛰쳐나갔다.(그 후로 그녀를 평생토록 만나지 않았다.) 당시 그는 예술가들을 적극 후원하던 부유한 미망인 폰 메크 부인과 서신교환을 했는데 그녀는 그에게 13년 동안 매년 재정적으로 크게 지원해 주게 된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차이콥스키는 모스크바 음악원을 그만두고 오로지 자유롭게 작곡에 전념할 수 있었고 또 이탈리아를 비롯 유럽 여러 나라로 여행할 수 있었다. 줄리엣의 관이 있는 곳 입구에 세워진 셰익스피어 기념상. 그녀와의 서신교환은 매우 열정적이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서로 만나지 않았다. 심지어 피렌체에 같은 시기에 있으면서도 서로 마주치는 것을 피했다. 그러니까 그녀는 보이지 않는 후원자였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그녀는 갑자기 지원금을 끊고 그와의 관계도 끊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그녀가 파산했다는 것이지만, 숨기고 있는 지병, 또는 가족으로부터의 압력 등 다른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식으로 세 명의 여인과의 관계를 끝낸 차이콥스키가 만약 줄리엣의 집 벽 앞에 섰더라면 어떤 글을 남겼을지 궁금해진다. 차이코프스키에게 이탈리아 여행은 번뇌로부터 자유와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그는 이탈리아 여행의 추억을 ‘이탈리아 기상곡’에 담았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는 이탈리아 여행 중에 베로나를 방문하지 않았다. 그가 젊은 시절 이탈리아를 여행하기 전에 작곡한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많은 사람들에게 베로나 여행을 꿈꾸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긴 셰익스피어도 베로나를 방문한 적이 없지만. 줄리엣의 집 벽을 가득 채운 ‘사랑의 낙서’. ◆ 정태남 이탈리아 건축사 건축 분야 외에도 음악·미술·언어·역사 등 여러 분야에 박식하고, 유럽과 국내를 오가며 강연과 저술 활동도 하고 있다.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동유럽 문화도시 기행>, <이탈리아 도시기행>, <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 <매력과 마력의 도시 로마 산책> 외에도 여러 저서를 펴냈으며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기사훈장을 받았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