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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카타르서 대규모 턴키 공사 수주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원에 달한다.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카타르 퍼실리티-E(Facility-E)는 2600MW(메가와트)의 전력과 1억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 발전소로, 총사업비가 30억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전기 및 토목 공사, 준공시험까지 풀 턴키(Full Turn-key)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지중 케이블 중 최고 전압인 400kV를 포함해 220kV, 132kV까지 모든 송전급의 전력망 공사가 포함된다. 이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능력의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다. 실제로 카타르는 다른 중동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고 등급인 400kV의 경우에는 더욱더 까다로운 심사가 진행된다. 대한전선은 유럽, 일본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인 퍼실리티-E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랜드마크적인 사업의 수주는 대한전선이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카타르가 국가발전 전략인 ‘국가 비전 2030’ 등을 통해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시장으로, 모기업인 호반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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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 해외 PIO 수출 시장 진출음성 AI 전문 기업 미디어젠(대표 고훈)이 딥러닝 기반 임베디드 다국어 음성인식 엔진 ‘라벤더 오토’를 출시하고, 매립형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한다. 미디어젠은 다년간의 음성인식 양산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PIO(Port Installation Option) 방식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다국어 음성인식을 탑재해 이르면 올해 하반기 수출에 나선다. 이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소규모 내비게이션에 탑재 가능한 소형화 엔진으로, 그동안 음성인식 기술 적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매립형 내비게이션 시장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NIPA의 AI 바우처 사업 지원을 통해 미디어젠은 내비게이션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지냅스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공급하며, 하드웨어 공급은 중국의 소주휘원전자에서 담당한다. 이번 사업에서 미디어젠은 영어와 베트남어를 자체 개발 엔진 솔루션으로 공급하며, 추후 다양한 다국어를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미디어젠의 송민규 상무는 “미디어젠은 차량 음성인식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레퍼런스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PIO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이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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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사전계약 개시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The new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이다. 이번 K9은 △최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운전자가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럭셔리 대형 세단에 걸맞은 정숙하고 안정적인 승차감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플래그십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아는 더 뉴 K9에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새롭게 탑재된 첨단 기술은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LS, JT/JS),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이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redictive Gear-shift System, PGS)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단으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비롯해 실도로 연비 향상에도 기여를 한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주행 중 옆 차량과 가까워지는 경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다양한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기존 전방정지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외에도 추월 시 교차로 대향차, 교차·측방접근 차량까지 대상을 넓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경고하고 제동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정면이나 측면 충돌로 인해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 적절한 자동 제어로 2차 사고와 같은 다중 충돌을 경감시켜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주차 시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커지면 자동으로 제어를 돕는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기존 전·후진 주차 외에 기아 최초로 평행·직각 주차 기능까지 추가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탑재됐다.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감성 전달 기아는 더 뉴 K9에 다채로운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가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지문 인증 시스템은 사용자가 저장해 놓은 지문을 통해 미리 설정해 둔 시트 포지션, 아웃사이드 미러, 공조, 클러스터 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개인화 프로필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며,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별도 카드 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카드별 등록해둔 지문을 통해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손글씨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여러 번의 터치를 거쳐야 하는 키보드 입력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K9은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탑재됐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해 주는 것으로,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함께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국내 대표 뮤직 플랫폼인 멜론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음악 검색 기능을 개선해 기존보다 더욱 방대한 곡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를 비롯해 운전자가 차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뷰’ 등을 신규로 적용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 더욱 향상된 승차감 더 뉴 K9은 럭셔리 대형 세단다운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적합하게 제어해주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차량 전면 유리창(윈드쉴드)과 문(도어)에 이어 후면 유리창까지 차음 글래스를 적용해 차폐감과 실내 정숙성을 향상했다. ◇프리미엄의 가치가 느껴지는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더 뉴 K9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내·외관을 갖추고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줬다. 측면은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은 측면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져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하며,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차문 잠금 해제 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동시에 점등되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는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실내는 탑승자의 시선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레이아웃에 섬세한 소재와 첨단 사양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전달한다.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다이아몬드커팅 패턴의 크기를 키운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정교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크러쉬 패드, 도어트림, 콘솔 등에 신규 프리미엄 우드 패턴인 오베체 엔지니어 리얼우드[1]와 시카모어 리얼우드[2]를 적용하고 테두리를 없앤 슬림한 미러를 통해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향상했다. 시트에는 퀼팅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운전석과 후석 우측 좌석(VIP석)에 스트레칭 모드를 추가한 에르고 모션 시트를 장착해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스트레칭 모드는 시트 내부에 있는 에어 셀(공기주머니)을 제어해 탑승객의 피로도를 낮춰 주는 기능이다. 외장 컬러는 △새롭게 추가된 중후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의 에스콧 그린을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실키 실버 △오로라 블랙 펄 △마르살라 △판테라 메탈 △딥크로마 블루 등 총 7개로, 내장 컬러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신규 토프 그레이와 △블랙 1t △베이지 2t △새들브라운 2t 등 총 4가지로 운영된다. ◇모델별 2개 트림 운영으로 고객 선택 편의성 높여, 5694만원부터 더 뉴 K9의 사전계약은 3.3 터보 가솔린과 3.8 가솔린 총 2개 모델로 진행하며, 기존 모델별로 달랐던 트림 체계를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플래티넘 트림은 △14.5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하이테크 사양을 중심으로, 마스터즈 트림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에르고 모션 시트 등 컴포트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이며, 3.8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더 뉴 K9이 기아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품격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통해 더 뉴 K9만의 차별화된 감성적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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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다양한 업무메일 회신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주의 당부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다양한 주제의 업무 메일에 대한 회신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공적 조서 송부, 동영상 편집본 확인 요청, 학술 행사 안내 등 주제의 업무 관련 메일을 미리 수집했다. 이후 해당 메일을 발송한 사용자를 타겟팅해 악성 엑셀 파일이 담긴 압축파일을 첨부해 회신 메일을 보냈다. 특히 공격자는 회신에 정보 공개 협박 및 업무 요청을 기재해 사용자의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이번에 발견한 악성 메일은 총 3종류다. △공격자는 특정 사용자가 표창 발급을 위해 발송한 공적 조서 메일에 대한 회신으로 ‘당신의 상사에게 이 메일을 보여줄까?’라며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첨부파일을 확인하라’는 협박성 내용을 기재했다 △다른 사용자가 보낸 동영상 편집본 확인 요청 메일에 ‘모든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면 좋겠다, 파일을 첨부했다’는 내용으로 회신하기도 했다 △이외에 공격자는 특정 단체가 발송한 학술행사 안내 메일에 대한 회신으로 ‘일주일 전에 확인하라고 요청한 내용이 있다. 파일을 복사했으니 확인하라’는 내용을 보내 악성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하기도 했다. 세 경우 모두 악성코드 동작 방식은 동일하다. 만약 사용자가 무심코 해당 회신 메일의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악성 엑셀 파일(.xlsm)을 실행하면 ‘내용을 보기 위해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하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사용자가 메시지에 속아 화면 상단의 ‘콘텐츠 사용’ 버튼을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감염 이후 악성코드는 C&C 서버*에 접속해 랜섬웨어, 정보 유출 악성코드 등을 추가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악성코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URL 실행금지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파일 실행 전 최신 버전 백신으로 검사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안랩 분석팀 장서준 주임연구원은 “이번 사례는 공격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가 보낸 메일을 수집해 해당 메일의 회신으로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라며 “직접 보낸 메일에 대한 회신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의심하지 않고 피해를 볼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이나 첨부파일 등은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C&C서버: Command & Control 서버.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으로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 언론연락처: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김정인 사원 031-722-756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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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이후 실손보험 보험금 받는돈 크게 줄어들어[시민경제 오성록 기자] 금융감독원은 실손보험 상품구조 개편 및 금융소비자보호법 반영 등을 위한 표준약관개정을 예고했다. 주요 골자는 일부 보장은 확대되고, 보험료는 저렴해 지는 대신에, 손해율이 높은 비급여 치료에 대해서는 보장이 사실상 축소되고, 자기부담금이 높아지며, 재가입주기가 기존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된다. □ 4세대 실손 주요 개정내용 <개정 실손 주요 변경내용. 출처 - 금융감독원> 실손보험 상품의 구조가 기존에 급여와 비급여가 하나의 주계약으로 묶여 있던 것으나 개정되는 실손에서는 급여보상이 주계약, 비급여보상이 특약으로 나누어 진다. 특약으로 나누어졌다고 하는 것은 가입자의 선택에 의해서 가입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여기서 급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받는 항목을 말하며, 비급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하지 않는 항목을 말한다. 필수치료인 급여(주계약)에 대해서는 보장을 확대한다. 3세대 실손(2017.4.1.~2021.6.30.)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습관성 유산, 불임, 인공수정관련 합병증, 선천성뇌질환, 여드름 등 피부질환이 추가로 보장된다. <개정실손에서는 주요 급여내용이 추가로 보장된다> 자기부담비율은 상향 조정(급여 : 10%→20%, 비급여 : 20%→30%)하되, 그 효과로 기존 실손 대비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은 완화된다. 기존 가입자가 신상품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무심사 원칙으로 하고, 전환 후에는 기존상품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계약전환 철회 기간이 현행 15일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 보험금 청구이력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 비급여에 대해 의료이용량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하여 보험료를 할인 할증한다. 할인 및 할증은 새로운 상품 출시 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적용한다. 단, 의료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보험료 할증대상에서 의료취약계층은 제외된다. 의료취약계층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대상자로 암질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이 될 전망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대상자 중 1~2등급 판정자(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이 될 전망이다. 한편, 도수치료, 비급여주사제 등 보험금 누수가 심한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 조정할 방침이다. 도수치료는 매10회를 기준으로 병적 완화효과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 추가보장(최대 50회)이 된다. 비급여주사제는 비타민, 영양제 등의 경우 약사법령에 의하여 약제별 허가사항 또는 신고된 사항 등에 따라 투여된 경우에만 보장한다.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비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법상 비급여진료비용 공개제도를 통한 비급여 진료비용 비교방법이 안내될 전망이다. 비응급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용비용에 대해서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 실손보험 가입시기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커, 실손 전환제도 활용 필요 실손보험은 가입시기별로 보험료과 보장항목이 다르다. 본인이 납입하는 보험료 수준과 보험혜택을 받는 항목을 전문가를 통해 면밀하게 비교를 하여 유리한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모든 실손은 현재 판매되는 실손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1세대, 2세대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가입자의 경우 2021년 6월30일까지 전환을 하면, 3세대 실손으로 최소 15년간 유지할 수 있으며, 2021년7월1일 이후에 전환 할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이 입법예고한 4세대 실손으로 전환이 되어 최대 5년간 유지가 된다. 본 기자가 취채한 자궁암으로 진료받아 총 의료비를 2886,340원 수납한 환자의 경우 시기별 실손에 따라 보상액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 [4세대 실손을 가입한 경우라고 가정하면, 현재 실손보다 자기부담금을 2배가량 더 부담한다] 한편, 본 지에서는 보험연구소를 부설로 두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시민보험연구소 www.ecoinsu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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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대장암 신약 ‘PP-P8’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효과 최초 발견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대장암 신약 ‘PP-P8’에 대한 장내 미생물 변화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IF=11.607)’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쎌바이오텍의 PP-P8이 우수한 항암 효과와 더불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효과가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는 쎌바이오텍과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PP-P8이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감소시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바로잡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고, 이 연구내용을 저명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에 게재했다(논문명: A synthetic probiotic engineered for colorectal cancer therapy modulates gut microbiota). 구체적으로 염증성 대장암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PP-P8을 투여한 결과 장내 불균형 현상이 완화됨을 확인했다. 특히 건강한 장내 균총을 구분 짓는 바이오마커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 균주 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균주는 장내 점막에 존재하는 뮤신이라는 물질을 활용해 성장하는 혐기성 균주로 인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로 주목받는 이 균주는 비만, 당뇨, 염증 등의 대사 질환에 효과를 보이는 대표적인 유익균이다. 동시에 유해균으로 알려진 ‘튜리시박터(Turicibacter)’ 균주의 감소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PP-P8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감소시킴으로써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일어난 장내 환경을 정상적인 상태(Eubiosis)로 되돌리는 효과를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연구는 대장암 세포주 DLD-1을 이용한 PP-P8의 항암 활성과 기전 연구(Genes, 2019), 동물모델에서의 PP-P8의 항암 효과 연구(Molecules and Cells, 2019)에 이은 성과로, 대장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PP-P8의 비만, 당뇨 등 대사 질환을 타깃으로 한 신약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BK21’,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300’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쎌바이오텍은 대장암 신약 PP-P8에 대한 임상 1상 IND 신청을 완료했고 식약처의 승인 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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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배우 남주혁 3년 연속 모델 선정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남주혁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남주혁과 인연을 맺은 후 올해로 세 번째 계약이다. 투썸의 주 고객층인 MZ세대 사이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주혁은 지난해 한 해 ‘101 Reasons of Summer(올여름 투썸이 즐거운 101가지 이유)’ 캠페인, ‘Winter in my Fantasy’ 캠페인 등 투썸의 주요 마케팅 활동에 함께하며 투썸이 소비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 기여했다. 투썸은 남주혁 주연의 드라마를 제작 지원하기도 했다. 남주혁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과 tvN 드라마 ‘스타트업’, 영화 ‘조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4월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남주혁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투썸플레이스가 추구하는 감성에 부합하고 MZ세대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모델로 재발탁했다며 2년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썸은 제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는 시즌 신제품들과 남주혁이 함께하는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화보 촬영 스케치를 비롯해 투썸과 남주혁이 함께하는 다양한 브랜드 영상은 투썸 공식 유튜브 채널 ‘투썸 스튜디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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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한국콜마와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 업무 협약 체결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한국콜마와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분야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한 화장품용 종이 튜브를 출시하며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시장 개척에 나섰다. 1년 6개월의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한 이 종이 튜브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2개 대회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을 넘어 환경까지 고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원시스템즈는 2019년 개발한 국내 최초의 바이오 기반 생분해 파우치 ‘에코소브레(Eco-Sobre)’를 최근 수출용 마스크팩 파우치에 적용하는 등 식품,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 최근 다양한 소재 제조 기업과 협력하며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상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친환경 포장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번 한국콜마와 협약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의 분야를 넓히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그간 화장품 용기는 내용물의 특성상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어려워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플라스틱 중심의 화장품 용기 패러다임을 친환경 용기로 전환해 환경 보존은 물론 고객 만족까지 동시에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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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 공개기아는 대표 베스트셀링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31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 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차량 외관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웅장해진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전면부에 날렵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도시적이고 미래적인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신형 스포티지는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담한 자연의 감성과 모던함을 반영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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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깜박하고 종합소득세 신고안했다가... 세금폭탄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마감을 이제 하루 남겨두고 있다. 깜박하고 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가는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으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2021년 5월1일~31일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작년인 2020년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의 개인이 발생한 모든 소득을 통합하여 하나의 단일 소득세율을 적용한다. 총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하고 나머지금액에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소득공제를 적용시키고 남는 금액을 과세표준이라고 하는데, 이 과세표준에 소득세율을 적용하여 세액을 결정하고, 이 세액에 각 종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세액공제를 적용시키면, 최종적으로 납세자가 납부해야할 세금이 결정된다. [은평세무서앞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특히 직업이 프리랜서인 경우 연간 수입액이 2399만원을 단 만원이라도 초과하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프리랜서들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환급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성실하게 신고한 경우에만 해당되며,신고시기를 놓쳐 시간이 흐르게 되면, 국세청에서 환급은 고사하고 소득세를 납부하라는 고지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연수입액이 2450만원인 프리랜서의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있지 않다가, 수개월이 지난후 국세청으로 납부세액 안내를 받게 될 수 있다. 만일 국세청에서 분류하고 있는 직업코드인 940909(기타자영업)에 해당된다면, 기준경비율이 17.3%인 신고대상자로 분류되는데, 이 때 약93만원 정도의 세금을 추가로 납부하라는 안내를 받게 될 것이다. 기준경비율 신고대상자란 연수입액에서 경비율(위의 예에서는 17.3%)만큼 소득에서 차감하고, 임대료와 인건비지출을 제외한 나머지를 소득액으로 계산하여 납부세액을 계산하는 지위를 가진 납세자를 말한다. 940909(기타자영업)는 인적용역사업자로서 원칙적으로 임대료와 인건비를 인정받지 못하므로, 실제로는 17.3%에 해당하는 4,238,500원만 경비로 인정받고 나머지금액인 20,241,500원을 소득금액으로 계산하여 이 구간의 세율인 15%를 곱하여 납부세액이 결정된다. 위의 예를 들었던 2,450만원의 프리랜서 소득자는 원천징수세 3%에 해당하는 735,000원을 미리 납부했으므로, 그 차액인 93만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신고기한을 놓치게 되면, 추가로 납부해야할 세금이 강제적으로 결정되므로 아직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라면 가까운 세무사무실에 의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