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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편의점 최초 ‘콜키지 프리’ 서비스 론칭

기사입력 2021.04.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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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은 21일부터 외식전문업체, CJ푸드빌, 오늘연구소, 이랜드이츠 등과 손잡고 이들 업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와인25플러스'에서 구매한 와인을 가져가면 오프너와 와인 잔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인을 '와인25플러스'로 주문하면 가까운 GS25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를 제휴 레스토랑인 ‘빕스’, ‘더플레이스’, ‘오늘 와인한잔’, ‘애슐리’ 등 전국 200여 매장을 방문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면 오프너와 와인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가 총 2500여 종을 갖춘 국내 최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며, 최근 GS샵 채널로 확대 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잠재력을 보여준 점이 이번 협업 성사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리테일은 6월 말까지 1차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운영한 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기간을 지속해서 확대해 갈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선보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가 가족, 연인 등과 즐기는 외식 문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와인25플러스를 거듭나게 하는데 촉매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달 30일 와인25플러스를 GS샵 채널로 확대 론칭했다. 론칭 직후 4월(1일~19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와인25플러스의 매출이 동일 기간 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이 전용 앱 ‘더팝’을 통해 운영했던 기존 와인25플러스를 GS샵의 모바일 앱과 온라인몰에 확대 도입하자 신규 주문이 폭증하며 직전 달 동기 대비 6배 상승한 규모의 역대 최대 매출이 발생한 것이다.

    채널 확대는 와인25플러스의 매출 상승효과를 넘어 GS샵 고객이 GS25 고객으로 확장되는 효과 또한 가져왔다.

    와인25플러스로 주문한 주류를 수령하기 위해 GS25를 방문한 GS샵 고객 중 75.9%가 상품을 추가 구매한 것으로 분석됐다. GS샵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GS25 고객으로 확장되는 통합 시너지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례다.

    성찬간 GS리테일 편의점 MD 부문장(상무)은 “혁신적인 서비스로 처음 론칭된 와인25플러스가 소비자와 일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다”며 “통합을 앞둔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신개념 쇼핑 공간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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