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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싼 암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 암보험료의 민낯 공개

기사입력 2021.07.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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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보험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주요 보험사의 보험료는 100세만기 기준으로 가장 비싼 보험사와 가장 싼 보험사의 가격차이가 남성은 50%, 여성은 45%정도 차이가 있었다

     

    40세 남성 암보험료(시민보험연구소).jpg

    40세 남성기준으로 가장 비싼 보험사와 가장 싼 보험사의 가격차이는 100세만기 기준으로 75%이상 가격차이를 보였으나. 한화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은 암보장 체계가 일반암에 유방암 및 남녀생식기암이 포함되지 않고 별도의 특약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암 진단시 5,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에 유방암 또는 남녀생식기암을 진단받았을 때에도 5,000만원을 또 지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화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을 제외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제외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가장 비싼 농협손해보험사가 85,950원 가장 싼 DB생명보험사가 57,500원으로 28,450원으로 약 50%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상 20년납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농협손해보험에 암보험 5,000만원을 가입한 소비자는 DB생명에 암보험 5,000만원을 가입한 소비자보다 6,828,000원을 더 납입하게 되는 것이다.

     

    40세 여성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단, 여성의 암보험료는 남성에 비해서 저렴하였다.

    40세여성 암보험료(시민보험연구소).jpg

     

    여성은 가장 비싼 보험사가 메리츠화재로 나타났고, 가장 싼 보험사는 DB생명으로 나타났다. 100세만기 기준으로 5,000만원 암진단금 보험료의 가격차이는 18,715원으로 약45%의 차이를 보였다

     

    시민보험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가 가입하고자 하는 조건에 따라 보험료가 싸더라도, 암 이외의 다른 특약들도 보험사마다 금액이 다르므로, 가입하는 보험을 최적화 하려면, 10개 이상의 보험사를 비교할 수 있고, 신뢰성 높은 보험전문가의 상담을 거쳐야만 가장 좋고 저렴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보험연구소는 34개이상 보험사와 제휴된 경제전문기자가 폭넓은 전문지식으로 보험상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보험상담부터 보험가입까지 전 과정을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신뢰성있게 직접 진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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